공공운수노조·연맹 민주노총에 진보통합 명확한 입장 요구

민노-참여당 합당 우려 성명, “대중운동 단결, 투쟁하는데 기여가 우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중집위원회는 21일 중앙집행위 회의를 통해 민주노동당과 참여당의 통합 보다 진보정당의 통합과 단결이 최우선 과정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 주문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중집이 끝난 후 성명서를 내고 “9월25일로 예정된 민노당 당대회 안건으로 상정된 것처럼 민주노동당이 국민참여당을 통합의 대상으로 결정할 경우 진보정당의 통합은 사실상 무산될 수도 있다”며 “ 노무현 정권의 정책과 입장을 확고하게 계승한다는 입장을 가진 국민참여당을 통합의 대상으로 보는 입장을 많은 진보운동진영이 반대하고 있다. 이는 공공부문, 운수산업 노동자를 포함한 진보정치세력과 노동자, 민중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구했던 노무현 정권에 대해 노동기본권·생존권 쟁취를 위해 투쟁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이어 “진보정당 통합은 대중운동이 더욱 단결, 투쟁하는데 기여해야한다”며 “민주노동당이 국민참여당과 통합을 결정하고 추진하면 대중운동의 단결과 투쟁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아무리 어려워도 가장 우선해야할 과제는 진보정당운동의 통합과 단결”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합당 논의도 이런 원칙에 따라 판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민주노총에도 “이미 기존에 확인되었던 것처럼 진보정당운동의 통합과 단결을 우선하며, 이를 어렵게 만드는 정치적 결정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확인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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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등 탈당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