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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강을지키는사람들] |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은 21일 오전 11시 대전 충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금강구역에서 문화제 훼손, 농경지 침수, 지천의 역행침식 등 하천생태계 황폐화와 주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에 의하면 지난 9월 24일 첫 개방행사를 한 세종보와 오는 22일 개방 예정인 공주보 일대는 이미 심각한 녹조와 악취가 발생하는 등 수질문제가 심각하다. 또 지류하천 합류부, 백사장 준설지역 등의 준설은 대부분 끝났지만 재퇴적이 진행 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준설로 인하여 금강의 모래톱, 백사장, 하중도, 갈대밭 등 주요 습지가 대부분 훼손되고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신흥습지를 비롯한 많은 하중도가 사라졌고 최고의 내륙습지인 합강리의 철새와 수달의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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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보와 공주보 일대에서 확인된 녹조(그림1, 2) 공주시 백제큰다리 준설 지역은 재퇴적이 확인되었다. 일정 수심을 확보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재준설이 전제되어야 한다. [출처: 금강을지키는사람들] |
이와 관련해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은 “4대강 사업이 부실하게 추진되고 속도에만 목을 매었는지 현장노동자들의 잇따른 사망과 법정 보호종인 멸종 위기종들의 서식지 파괴, 지천 침식 및 붕괴를 현장 곳곳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강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4대강 사업의 허구성을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며 “내년 총선, 대선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와 국민들의 심판이 내려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2일 한강은 이포보, 금강은 공주보, 영산강은 승천보, 낙동강은 강정고령보에서 ‘4대강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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