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기본적으로 경찰이 발표한 디도스 공격을 인정하지만 여전히 국민적 의혹이나 기술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선 전문가와 함께 로그기록 열람과 더불어 관련 서버관리 업체와 선관위의 비상대처 상황일지 등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경찰청을 방문한 민주당 ‘한나라당 부정선거 사이버테러진상조사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현오 경찰청장 면담 내용을 공개했다.
이석현 의원은 “선관위 로그파일은 법 때문에 공개하지 못해도 우리 조사단과 전문가가 함께 부분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며 “로그파일 전체를 보자는 것도 아닌 시스템 보완에 문제없는 좀비 PC의 IP주소, 공격받은 URI 정도를 요구했지만 경찰은 ‘수사를 위해 로그파일의 사본을 받아 수사목적 외에 공개하거나 열람하도록 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로그파일을 열람하는 것이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민주당은 또 다른 자료 공개도 함께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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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민주당 인터넷소통위원장은 “경찰청의 상황발표와 당일 네티즌이 직접 경험한 것이 다르다”며 “이런 의혹을 풀려면 먼저 선관위가 KT, 유플러스와 맺고 있는 백본망(대규모 전송회선)의 대역폭 용량이 어느 정도 전용회선을 쓰는지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두 번째 요구로 “국가기관 전산자원이 디도스 공격으로 2시간이나 먹통이 되는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며 “지금은 디도스가 너무 일반화 돼서 보안관제서비스를 일반적으로 하고, 선관위도 이미 1년 반 전에 보안대책을 자랑한 상황에서 좀비PC 200대정도 규모인 디도스로 두 시간이나 먹통 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먹통된 2시간 동안 선관위 전산팀장과 보안관제서비스 용역회사. KT IDC(Internet Data Cente 인터넷 서버 호텔) 책임자 3자가 디도스 발생시점부터 종료시점까지 비상상황별 대처일지를 공개해야 의혹이 풀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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