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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실형을 선고 받은 정환윤 민주노총충남본부 조직부장의 부인인 이옥선 씨가 받은 출석요구서 |
특히 출석요구서가 발부 된 3명은 용역경비의 폭력으로 두개골이 함몰 되었던 조춘재 유성아산지회 조합원의 부인인 안 모 씨, 유성기업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뒤 보석으로 석방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김순석 유성아산부지회장(당시 쟁의부장)의 부인인 백영미 씨, 야간충돌과 관련해 3년 실형을 선고받은 정환윤 민주노총충남본부 조직부장의 부인인 이옥선 씨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야간충돌 때 경찰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가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성기업가대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후 반년이 지난 것과 지금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조합원의 가족들에게 출석요구서가 발부 된 것에 분노하고 있다.
박준영 유성기업가대위 대표는 <미디어충청>과의 전화통화에서 “용역깡패와 관련 된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알 수 없고 6월 22일에 아빠들이 머리가 터지고 다쳤는데도 또 다시 우리만 잡으려고 아주 작정을 한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찰이 3D채증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을 구속하고, 이러한 행위가 사회화 되지 않고 묻히다 보니 이제는 가족들에게까지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며 “계속 주변 눈치를 보면서 우리를 감옥에 처넣을 생각만 한다. 결국은 약자인 노동자들을 끝까지 물고 넘어 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 김차곤 변호사도 “유성투쟁과 관련된 것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가는 마당에 이제는 가대위 활동한 사람까지 출석요구서를 보내는 것은 씨를 말리겠다는 심보”라며 “눈의 가시 같은 존재인 가대위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그들 활동에 칼을 들이겠다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아산경찰서관계자는 “경찰관에 대한 폭력집회에 대한 조사”라며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조사를 하는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며, 당일 채증 된 사진을 바탕으로 국과수에 조사 의뢰를 했고 그에 따른 조사를 하는 것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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