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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공식 출범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 6기 지도부는 5일 오전,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투쟁목표와 계획을 발표했다.
김중남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무원노조가 올해로 출범 10주년이 된 만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길로 접어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희생동지 140명이 현장으로 돌아가고, 노동조합 본연의 활동인 사회, 경제적 지위와 임금 부분의 향상, 내부적 조직혁신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정책기조와 투쟁방향으로 △임금인상, 대학생자녀 학자금 쟁취투쟁 △희생된 동지들의 원직복직 쟁취투쟁 △노동조합 설립신고 쟁취 및 100만 공무원 노동자의 대표체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연대투쟁 △총회 개최를 통한 정면돌파 등을 내걸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임금인상 투쟁과 관련해 “지금 공무원들의 임금은 민간기업 100인 이상 사업장 대비 8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공무원노조는 더 이상 공무원들의 임금이 사회적 저임금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공무원들의 임금인상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앞장설 것이며, 동시에 대학생자녀 학자금 쟁취투쟁을 전개해 반값등록금의 실현을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오는 총선과 대선을 맞아 각 정당 및 후보들과 정책협의 등을 통해 노조의 사업내용을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중남 위원장은 “현재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의논하며 정책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당과도 연계해 노동기본권 강화와 희생자 구제 방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또한 노조는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이 판단하는 큰 틀에서 진보진영과 정당과의 협의를 통해 올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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