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고리1호기 즉각 폐기 결의

단전.은폐사고 책임자 엄벌, 원전시설 운영 정보 제공 촉구

울주군의회는 21일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최결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 특별강화와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는 단전.은폐 사고와 잦은 고장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리1호기의 즉각 폐기와 사건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문책을 요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고리원전과 신고리원전에 대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원전의 안전관리가 이렇게 부실하다면 고리원전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1978년 이후에 알려진 사소한 사고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고가 무마되고 은폐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기, 원전사고 관련 비상대응시스템 정비, 원전시설 운영 관련 정보 제공, 사고 은폐 책임자와 관련자 엄벌, 원전 안전 감독체계 24시간 유지 등을 한수원과 정부에 요구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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