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자” 쌍용차 문제해결 위한 100인 희망지킴이 발족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등 전 사회적 연대...여론화 위해 노력할 것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에 대한 각 진보진영의 연대와 지지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보진영뿐 아니라 사회 전 방위의 인사들이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여론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함께살자, 100인 희망 지킴이 (쌍용자동차 노동자 명예회복위원회)’를 발족했다.

희망지킴이에는 현재 총 106명의 인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문화예술, 방송 및 언론, 법조, 학계, 의료, 여성, 인권, 환경, 종교, 교육, 시민 등 전 사회 영역에서 참여했다.


희망지킴이는 19일 오후 2시, 대한문 쌍용자동차 노동자 분향소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지킴이의 발족 취지와 참여자를 소개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작가 공지영 씨를 비롯해 학계를 대표해 김세균 교수와 이도흠 민교협 공동대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용산참사 유가족인 전제숙 씨 등이 참석했다.

희망지킴이는 발족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즉각 문제해결에 나설 것 △국회가 국정조사로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대안을 마련 할 것 △쌍용자동차 사측이 정리해고 노동자와 무직 휴직자를 전원 복직 시킬 것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자성을 촉구했다.

선언문을 통해 이들은 “23번째의 죽음을 막지 못하면 우리는 모두 죄인이 된다”고 호소하며 “정리해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희망도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기업의 이익을 앞세워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억압하고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라면 그 희생 위에 얻어진 풍요와 번영에 대해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며 “더이상 이익을 앞세워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유린하는 일을 용인해서는 안된다”면서 이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정리해고의 문제에 관심을 같고 연대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공지영 씨는 “다시는 이런 자리에 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쌍용차 문제에 관심갖고 연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지부 김정우 지부장과 용산 유가족 전제숙씨

용산참사 유가족인 전제숙 씨도 기자회견에서 “쌍용과 용산은 같은 문제인 셈”이라 말하며 “단지 살고싶고 생존권을 지키고 싶었던 이들을 이토록 짓밟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 정권을 비판했다. 그녀는 이어 “용산과 쌍용은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쌍용이 가는 곳에 용산이 따를 것이며 용산이 앞장서면 쌍용도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며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이도흠 민교협 공동대표는 “민중이 권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권에 더 이상 요구하고 제안하지 않겠다. 어떤 선명한 대안을 제시해도 듣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며 “노동계와 시민사회계가 연대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연대하여 민중들이 권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리해고가 완전히 철폐되고 신자유주의가 박살날 때까지 굳게 연대할 것”을 주문했다.

희망지킴이는 공지영 작가의 제안으로 쌍용자동차에서 일어났던 일과 이후의 경과들을 담은 소책자 ‘도대체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가제)를 발간해 얻어지는 모든 수익금은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투쟁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종교계의 시국 기도회와 법회, 언론을 통한 전사회적 이슈화와 SNS 확장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에는 범국민 추모위원회와 함께 서울광장에서 쌍용자동차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참여 인사들의 1인시위, 토크쇼, 바자회 등을 통해 쌍용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사회적 여론을 형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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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a

    전혀 회사에 들어가고 싶지 않으신 분들 같아요
    그냥 권력에 미처있는 사람같아요.
    정말 노동자를위해 그러시는거 맞나요?

  • 껴져~

    aaa/ 꺼져!!

  • aaa

    꺼져!! 꺼져

  • ㅋㅋㅋ

    aaa는 저들이 권력이 욕심에 있어서 그런다고? 무슨 그런 막말을 하나 그러면 지금까지 정리해고이후 사회적 고난에 시달려 죽음을 선택할수밖에 없었떤 22명의 쌍차 희생자분들은 그럼 죽어도 싸단말인가? 권력욕? 그분들은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한것일뿐인데 거기에 그런 막말을 하나 진짜 죽지 못해 사는 그래도 죽은 동지들을 위해 끝까지 살아서 투쟁해 복직하겠다는 저들에게 저런말을 할수있나 그런 막말을 할거면 북한으로나가서 막말이나해라

  • 선봉

    노동자도 사람이디! 국가가 인간다운 대접을 보장하라! 죽지않고 노동하도록 노동탄압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