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유시민 펀드 일부 상환 후 구상권 청구

대선 후보 경선 으로 당 안정화 잰걸음...연일 투쟁 사업장 행보

통합진보당이 이른바 유시민 펀드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유시민 펀드는 통합진보당으로 통합하기 전 국민참여당이 정당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며 지난해 상반기에여당 당원과 국민에게 펀드 형식으로 공모한 돈이다. 참여당은 민노당과 통합 당시 이 펀드에 대해 참여계가 매년 갚아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현재는 통진당이 승계 받아 8억여 원의 부채로 잡혀 있다.

그러나 통진당 분당 사태로 인해 구 참여당계가 대거 탈당하고 8월 31일 펀드 만기가 돌아오자, 펀드에 돈을 넣은 사람들이 통진당에 펀드 원금과 이자 소송을 냈다. 통진당이 두 당의 권리와 의무를 모두 승계했기 때문에 상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진당은 지난 23일 중앙위원회 예산안 논의 과정에서 유시민 펀드가 당의 부채로 승계돼 있지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동섭 통진당 사무총장은 이날 중앙위에서 “펀드를 상환할 주체가 당인지, 당시에 펀드를 조성한 한 유시민 등 참여계 사람들인지에 대한 법적인 논란은 있다”면서도 “전문가들에게 확인한 결과 상환 주체를 법적으로 제기한 후 구상권을 청구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구상권 청구의지를 밝혔다.

통진당은 이 부채에 매일 이자가 55만원씩 붙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일부 지급을 하고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섭 총장은 통진당 기관지 <진보정치 584호> 인터뷰에서 “유시민 펀드 참가자들의 소송으로 하루 이자가 55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일부 상환을 할 계획도 있다”며 “하지만 구상권을 청구해 충분히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반면 유시민 전 공동대표는 펀드 상황은 통진당이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유시민 전 대표는 탈당 전인 지난 8월 28일 통진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민노당과 참여당의 채무는 정당법에 따라 통합진보당이 갚아야 한다”며 “참여당 펀드 채무, 민노당 시도당과 지역위 채무 모두 통합진보당이 갚아야 한다. 이것은 확정된 법률적 의무”라고 못박했다.

한편 통진당은 이정희 전 대표와 민병렬 비대위원의 당내 대선 경선으로 침체기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두 후보는 재능 농성장과 쌍용차 분향소 등 연일 장기투쟁 사업장 등을 찾아다니며 노동중심성 강화에 공을 들이는 한편 구 민노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자주평화 운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추석이후 탈당파 세력들이 대거 빠진 각 지역과 노동현장의 당 조직체계를 다시 잡기 위해 사고 당부 등을 비대위나 직무대행 체제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통진당은 지난 중앙위에서 ‘비례경선 관련 진실과 치유를 위한 특별위원회(진실특위)’를 통해 탈당파들의 당 내홍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절차도 밟아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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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해방

    지가 값는다고 해놓고 말바꾸기..
    유시민 너왜그라니 남자가 자기말에 책임도 못질일을 왜하냐 쯧즛

  • 드는생각

    먹고 쌌으면 치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