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사태, “‘당 분열행위’와 ‘구당권파 독선’ 때문”

민병렬 통진당 대선 경선 후보 당원 여론조사, “당원들 냉철한 상황인식”

통합진보당 18대 대통령선거 민병렬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통진당 당원 여론조사 결과 당원들은 지난 4.11총선 이후 벌어진 일련의 당 사태의 근본원인을 두고 ‘구당권파의 독선적 당운영’과 ‘참여계를 비롯한 탈당세력의 당분열 책동’을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탈당파 핵심 당원들이 대부분 탈당한 상태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라 구 당권파 그룹에겐 뼈아픈 결과다. 특히 통진당 비대위를 함께 구성했던 민병렬 선대본이 구 당권파를 직접 거론하며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도 눈에 띈다.

[출처: 통합진보당]
이번 조사는 민병렬 선대본이 여론조사 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당권자 4만 16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하루 동안 자동 전화면접조사 방법(ARS 무작위추출방법)으로 총 5,533명(응답률 18.0%)의 유효샘플을 추출한 결과다.

조사결과 당 사태의 근본원인에 대해 ‘소위 구 당권파의 독선적 당운영’이라는 답변은 36.1%가 나왔으며, ‘참여계를 비롯한 탈당세력의 당분열 책동’이라는 답변은 37.1%가 나와 이정희 전 대표로 상징되는 구당권파의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당원들은 ‘검찰과 보수언론을 비롯한 외부세력의 탄압’엔 19.6%가 답변했다.

또한 당 현실 진단에 대해서는 ‘위기는 끝났고 이제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답변이 33.4%, ‘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우려스럽다’는 답변이 60.1%나 나와 구당권파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당의 불안정성도 드러냈다.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 후보선택 기준엔 ‘당쇄신 의지’가 25.4%, ‘진보적 국가비젼’에 31.2%, ‘야권연대 실현 능력’에 30.1%가 나왔다.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 투표 참여의사를 묻는 질문엔 ‘반드시 투표’가 60.6%, ‘가급적 투표’가 11.8%, ‘그 때 상황 봐서 결정’이 11.1%,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6.5%가 나왔다.

민병렬 선대본은 “당원들은 소위 당 사태의 원인을 ‘당 분열행위’와 ‘구당권파의 독선적 당운영’을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느끼고 있었다”며 “당원의 냉철한 상황인식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병렬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중 하나로 당 쇄신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민병렬 후보는 8일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쇄신과 단합으로 통합진보당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저 민병렬”이라며 “당 쇄신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진보당으로 거듭나 진보가 있는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민병렬 후보는 지난 4.11 총선에서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야권연대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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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렬 , 구 당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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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규직

    그래.. 깃발 정도는 되어야 운동한다고 할수있지..
    사업방식이 문제있었던것 사실이고 참여계와 탈당세력 비판하기 전에 사업작풍부터 먼저 반성부터 해야된다 참여계를 비롯한 탈당세력들의 비열한 행위도 분명히 있었던게 사실이다 먼저 반성하고 탈당세력의 행위를 비판해야 할것이다. 한번 잘좀해봐라.. 깃발..

  • 도진개진

    인간 궁상들...
    지들끼리...주거니 받거니..
    오십보 백보 아이가..
    결국 경기동부, 광전에 부울경도 찌그러지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