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 소속 의원은 “여러 상황을 종합할 때 진보정의당의 대체적인 대선 관련 분위기는 합의추대방식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10일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늦어도 내일(11일)은 (합의추대 후보가)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로는 심상정, 노회찬 의원이 주로 거론되고 있지만, 당원들 사이에서 대선 후보 출마 반대 의견도 많이 나온 바 있어 경선 구도에 대해선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노회찬 의원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야권단일화 참여여부를 두고 “단순히 3자의 한 축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대변하는 진보적인 열망을 가지고 있는 지지층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안철수, 문재인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은 노무현 정부의 여러 결함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안철수 후보는 정치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상당히 반영되어있다”고 평가했다.
노회찬 의원은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 경선을 두고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이번 대선만큼은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자중할 것을 부탁했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일밖에 없다”고 밝혔다.
진보정의당은 11~12일 양일간 대선 후보등록을 완료하고, 13일부터 21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되 합의 추대된 단수 후보일 경우 20~21일 양일간 5회에 걸친 전 당원 ARS찬반투표를 거쳐 확정한다. 복수후보의 경우는 20일 대국민 여론조사와 20~21일 양일간 5회에 걸친 전 당원 ARS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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