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이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 행을 두고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어차피 야권단일화가 되면 함께 할 것이라는 문성현 전 대표의 주장을 두고도 반박했다.
유선희 통진당 대변인은 “진보의 가치를 추구하고 진보정당을 어렵게 지켜왔던 통합진보당 12만 당원들은 당 대표였던 분의 선택에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선희 대변인은 “정권교체와 야권단일화는 분명 진보정당의 강화 속에서 실현되어야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 집권 시절 비정규직법에 의해 고통이 양산되고 사회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노동자 진보정당을 버리고 문재인 캠프에 결합한 문 전 대표의 철학과 소신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유 대변인은 “통합진보당 비례경선의 진실을 외면하고 당을 부정하며 떠나신 분의 선택이 결국 민주당이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민주당 송호창 의원이 안철수 캠프에 결합한 것과 마찬가지다. 문성현 전 대표도 오늘의 선택에 대해 역사적 평가가 어떨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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