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 민주노총] |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58개의 노동, 시민사회단체는 1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투표권보장 공동행동(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국민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선거일에도 노동자의 절반이 근무하고, 행여 불이익이라도 당할까 투표시간을 요구하지 못하는 비정규직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며 “투표권 보장은 그 어떤 정치개혁보다 중요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위한 절박한 요구”라고 주장했다.
현재 노동·시민사회를 비롯한 ‘공동행동’은 선거일을 유급 공휴일로 지정하고, 투표시간을 9시로 연장해 노동자들의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국회와 대선 후보들에게 대선 전 입법화를 요구하고, 선관위·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활동을 촉구해 기업의 소속 노동자에 대한 투표권 보장을 강제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1000만 비정규직과 중소영세 노동자들은 노동에서 소외받고 정치에서 배제됐다”며 “부자들은 꼬박꼬박 투표하는데 가난한 노동자 서민들은 먹고살기에 바빠 투표장에 못 간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는 이 악순환을 근절하고 진정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와 중소영세상인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 연장, 유급공휴일 지정을 이뤄냄으로써 모든 시민이 이번 대선에서 투표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행동은 이후 전 국민의 여론을 모으기 위한 ‘국민청원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1차 집중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청원소개 의원 요청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법촉구 각계 릴레이 선언과 대선후보 캠프, 각 정당 지도부 면담 등을 통해 입법화 촉구 시민행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각계 선언, 시민 촛불문화제, 공익광고 등의 유권자 투표권 보장 활동도 이어진다.
공동행동은 “유권자의 정당한 권리를 외면한 정당과 정치인은 끝내 유권자의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고하며, 투표권을 찾기 위한 행동에 유권자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