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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
정의당은 이날 후보선출과 더불어 창당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정의당은 창당대회를 통해 1기 지도부로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또한 강동원·송재영·이정미·이홍우·천호선 최고위원을 선출해 창당 3주체인 참여계, 진보신당 탈당파, 인천연합 인사들을 고루 안배했다. 정의당은 이날 창당으로 원내 6석을 가진 통진당보다 1석이 더 많은 7석을 확보해 새누리당, 민주당에 이어 원내 3당이 됐다.
정의당은 이날 창당의 의미를 두고 “지난날 진보정치의 좌절과 실패를 넘어 혁신하고 성찰하는 대중적 진보정치가 새롭게 시작됨을 의미하며 명실상부한 진보정치 대표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 대회엔 민주통합당 추미애 최고위원, 안철수 후보 선대본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강기갑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이 참석해 창당을 축하했다.
정의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심상정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가칭)정치 대전환을 위한 국민회의 개최를 제안한다”며 “두 대통령 후보는 물론 그동안 정치개혁에 앞장섰던 진보정치세력과 시민사회를 포함해 정당 및 시민사회계가 함께 균등하게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정치적 대화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심상정 후보는 “진보정의당이 있어야 이번 대선 정권교체 가능하다”며 “우리가 대한민국 정치 밖에 있던 새로운 힘을 단 5%로만 결집시켜도 박근혜 후보는 결코 최후의 고지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진당도 21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중앙위원회와 대선출정식을 열고 진보적 정권교체와 통합진보당 강화를 선언했다.
통진당은 중앙위원회에서 18대 대선 기조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5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 실현으로 진보개혁의 민주주의 회복 △통합진보당 고립 배제 고사작전 파탄, 진보정치의 보루 사수로 정했다.
통진당은 “당의 사수는 진보적 민주주의 실현의 교두보 확보라는 의미가 있다”며 ‘진보적 정권교체와 통합진보당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통진당은 또한 11월 초부터 노동자대회까지 민생대장정단을 구성해 정당연설회 등으로 당대표와 대선후보 전국을 다닌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이정희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저는 우리 안의 부족함은 아무리 작더라도 크게 보고 바꿀 것이지만, 거악의 본산 새누리당에 맞서 단합해야 할 민주진보세력의 단점을 파헤쳐 그것을 이유로 단합을 미루는 일은 하지 않겠다”며 정의당의 분당 행위를 비난했다.
또한 “국민은 민주진보진영 안에서도 더 깨끗하고 정직하며 민중들 속에서 숨 쉬는 세력을 알아보고 지지하실 것이지만, 거악과 일전을 앞에 둔 지금, 국민을 작은 것에 분노하게 하지 않겠다”며 정의당과 날을 세우면서도 소모전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정희 후보도 심상정 후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결심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이번 대선의 성과는 나타날 것”이라며 “진보적 정권교체, 우리가 해낼 것”이라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조 총회에 참석한 심상정 후보는 이정희 후보가 참석한 것을 발견하고 악수를 청했지만, 이정희 후보가 거절해 두 정당 사이 앙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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