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위 1퍼센트, 저소득층 대비 22배 소득 증가

30년간 부자 대 저소득층 소득증가율...241% vs 11%

오큐파이 월스트리트 시위 대상이 됐던 미국 상위 1% 부유층의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소득 증가율도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비해 높았다.

미국 국세청(IRS)에 따르면 상위 1% 평균연봉이 전년 98만 달러에서 2010년 112만 달러(약 12억 원)로 14% 증가했다고 CNNMoney가 20일 보도했다.

[출처: http://money.cnn.com 화면 캡처]

미국 상위 1%의 2010년 조정총소득(AGI, 공제 후 소득)은 37만 달러(약 4억 원)로 전년 35만2천 달러에서 약 5% 증가했다.

부유층 1%의 자산은 주로 주식시장에서 나왔다. 이들은 지난 10년 간 주식시장이 활황을 맞은 2007년에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이때 상위 1%의 조정 소득은 42만6천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상위 1%에는 135만 가구가 포함됐다. 이들은 국가 수입의 19%를 취득하고 소득세의 약 37%를 지불한다.

미국 경제정책연구소(EPI)의 통계에 따르면, 부유층의 소득은 1979년부터 2007년까지 241% 늘어난 반면 저소득층은 11%, 중산층은 19% 성장하는 데에 그쳤다.
태그

99% , 1% , 오큐파이 월스트리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정은희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