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리비아헤럴드>에 따르면 리비아 서부 사바와 오바리 두 지역에서 각각 약 100명의 시위대는 투아그레족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했다. 투아그레족은 말리 북부와 리비아 일대의 유목민으로 이들 출신의 아자와르 해방국민운동(MNLA)이, 지난 1월 말리 북부를 장악하고 자치 독립을 요구하며 이번 전쟁의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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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pr.org 화면캡처] |
프랑스는 3주 전 말리 북부 이슬람주의 과격단체의 위협으로부터 말리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말리 과도 정부와 말리 북부 무장세력 간 내전에 개입했다.
그러나 프랑스군과 말리군이 북부 지역 점령 후 말리군은 주민을 강간하고 사형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말리군은 이 지역 투아그레족과 아랍인들에게 이슬람 무장세력 탈출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씌우고 있다.
지난달 24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츠는 말리 중부 세바레, 나오노와 시리빌라에서 정부군에 의해 처형된 민간인이 발견됐고 이들은 수 십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바레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 또한 자행된 것으로 제기됐다.
한편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2일 프랑스와 말리군이 말리 북부 거점 팀북투, 키달, 가오 등을 탈환한 가운데 말리를 방문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프랑스의 말리에서의 전투사명은 지속될 것이며 필요한 만큼 주둔을 계속하겠다며 “우리는 우리가 필요할 만큼 머물 것이다. 우리는 당신이 국가를 재건설하는 동안 당신의 편에 머물 것이다”고 말리 수도 바마코 환영 인파 속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프랑스군의 작전을 격려하고 아프리카 사회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을 약속하고 “프랑스는 아프리카인 스스로가 우리를 대신하는 시간까지 당신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일 올랑드 대통령은 말리 디온쿤다 트라오레 과도정부 대통령과 프랑스와 말리군이 점령한 말리 북부 팀북투의 문화유적을 방문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2일 방문은 말리북부 반군과 말리정부군과의 내전에 대한 프랑스의 개입 후 3주 만에 이뤄졌다.
분석가들은 이번 프랑스의 군사작전의 배경에는 말리가 보유한 미개발의 석유, 금과 우라늄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말리 정부군 7,000명 외 개입전에 가담한 다국적군은 프랑스 3,500명, 차드 2,000명, 니제르 1,200명 등 모두 23,500명으로 이뤄졌으며, 유럽연합(EU),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2개국이 말리정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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