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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대표는 “6일 북한이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에서 키리졸브- 독수리 군사연습이 시작되는 3월 11일부터 ‘정전협정을 완전히 백지화해버리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최소한의 전쟁억제 장치였던 정전협정이 폐기되는, 그야말로 한반도와 관련국들이 임의의 시간에 전쟁이 터질 수 있는 상황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만약 사소한 군사적 충돌이라도 발생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임박한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평화협정 체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들은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즉각적인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한미연합 ‘키리졸브’ 연습을 시급히 중단하고 대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는 대북특사파견을 즉각 실행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가동해야 한다”며 “야당 역시 6.15, 10.4선언이 열었던 평화의 문이 닫히고 다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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