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날개를 달다

영화, 날개를 달다

‘영화’, 날개를 달았다. 그중에서도 독립영화. 왜? 날개 달고 훨훨 대중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서. 간혹 상업극장에 간판을 걸면 상업시장 내에서 아주 조그만 텍스트로 채워질 뿐이던 ‘독립영화’는 그리하여 서툴지만 작은 날갯짓을 시작한다.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영화, 날개를 달다’가 5일부터 매달 첫째, 셋째주 수요일 밤 11시 시민방송 RTV를 통해 방영된다. 뿐만 아니라 ‘민중언론 참세상’에도 이를 만날 수 있다. 매주 쏟아지는 영화 틈바구니 속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영화제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지만 상업적 시스템 내에서 관객과 소통하기란 역시 보통 일이 아닌 ‘독립영화’가 시청자 참여 방송인 R-TV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 프로그램 제작은 ‘영화-진실’이 맡았다. ‘영화, 날개를 달다’는 노동영화제,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와 연계하여 매달 한 편씩 해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국내의 독립영화들도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코너도 다양하다. 신작 혹은 국내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경계에 선 영화들’이나 해외 독립영회를 소개하는 코너 ‘세상을 보는 영화공장’이 그것. 또한 상업적 영화에 대한 진보적 관점들을 제시하는 ‘지하 생활자의 영화읽기’와 독립영화 진영의 제작자들과의 만남, 혹은 제작단체와 미디어 운동의 상황들을

세계사회포럼, 국제논쟁 기획, FTA 대응 등 의제 다뤄

세계사회포럼, 국제논쟁 기획, FTA 대응 등 의제 다뤄

‘2006참세상국제포럼,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미디어’ 마지막 행사인 종합토론(‘대안미디어와 국제연대 – 전진을 위하여’)이 3부 집중토론에 이어 진행되었다. 이날 종합토론은 주경복 민교협 공동의장이 사회를 맡았고, 이종호 울산노동뉴스 편집위원장,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리벨리온 편집장, 오이완 람 인미디어 공동편집장, 에반 헨쇼 플라쓰 IMC 활동가, 마이클 앨버트 Znet 편집장, 유영주 민중언론 참세상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종합토론에서는 대안디어들의 국제연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각국에 흩어져 있는 대안미디어들이 연대를 위한 틀을 어떻게 구축할 것이며, 또 어떤 컨텐츠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집중되어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와 관련해 주최를 한 민중언론 참세상 유영주 편집국장은 참가자들에게 몇 가지 제안을 던졌다. “각국의 사회·경제·정치적 맥락 달라 국제적 연대 쉽지 않아” 우선 유영주 참세상 편집국장은 각국의 대안미디어들의 연대의 틀을 구축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차기 세계사회포럼에서 대안미디어들이 공동 워크샵 또는 포럼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큰 틀에서 ‘연대의 필요성’에는 동의했지만, 그 세부적인 방법론에 있어서는 합의를 도출하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앨버트 Znet 편집장은 “세계사회포럼 안에서 모든 내용을 전부 다룰 수는 없지만, 전

진보언론은 대안의제 생산과 소통의 주체로 우뚝 서야

진보언론은 대안의제 생산과 소통의 주체로 우뚝 서야

3부 집중토론은 ‘인터넷과 대안언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종호 인터넷언론네트워크 활동가 사회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리벨리온 편집장, 오이완 람 홍콩인미디어 공동편집자, 유영주 민중언론 참세상 편집국장이 발제를, 마이클 앨버트 Znet 편집국장과 김정우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가 토론자로 나섰다. 오이완은 국제적 연대를 위한 지역간 협동 프로젝트, 인터로컬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유영주 민중언론참세상 편집국장은 한국에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뉴미디어에 대해 짚고, 한국 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한미FTA에 대한 미디어의 행태를 비판하며, 의제를 대중화하기 위한 진보언론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유영주 편집국장은 신자유주의 세계화 속도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어떤 내용으로 소통함으로써 대중과 함께 고민할 것인가에 대해 한미FTA로 문제를 제기했다. “서로에 대해 알고자하는 진정한 네트워킹, 일상 속 경험을 운동의제로 접목시키는” 오이완은 국제적 연대를 위한 지역간 협력 프로젝트, 인터로컬을 제안하는 것으로 발제를 마무리했는데, 발제의 첫 시작은 한 한국 행동가의 발언에 대한 문제제기로 시작되었다. 오이완은 WTO반대 투쟁 등으로 한국에 두 번 방문한 한 활동가에게 “홍콩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며 발제를 운을 뗐다. 그 활동가는 “기대하는 바가

우리만의 공공채널 만들 기회 오나

우리만의 공공채널 만들 기회 오나

2부 집중토론은 ‘민중미디어, 제3의 대안방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2부 토론에는 김이찬 한국독립영화협회 운영위원장과 까를로스 마르티네스 리벨리온 공동편집장의 발제를 맡았으며, 이진행 미디액트 정책실 실원과 하주영 공동체라디오연구모임 ‘씨알’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운동의 매개로서의 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하려는 공동체 활동가 등장” 김이찬 운영위원장은 “자본이 뉴미디어 분야에서 이윤창출의 기제로 시청각 미디어를 재빠르게 잠식해가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저지해야 할 개혁운동세력과 공동체 운동세력은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맞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이찬 운영위원장은 “전통적인 시청자운동과 모니터링 운동의 담론이 방송구조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던 정치권력과 이와 유착된 자본의 개입을 방어하기 위한 맥락에서 제기되 수세적 관념”이라며 “이들의 논리에 의하면 대다수 민중은 아직도 수용자, 시청자일 뿐 발언의 주체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김이찬 운영위원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상영관을 고집하지 않고, 운동의 매개로서의 미디어 컨텐츠를 활용하려는 공동체 활동가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상파방송사에의 퍼블릭액세스 프로그램, 퍼블릭액세스 채널 등 대안적 미디어 구조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을 짚고 “그간의 한국독립영화협회의 활동이 ‘퍼블릭 액세스’의 진보적 함의를 무력화 시키고, 지금의 체제 안으로 순화시키려는 관료-자본제 연합의 시도가 가시화된 다음 약간 뒤늦게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미디어운동 펼쳐야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미디어운동 펼쳐야

참세상국제포럼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미디어’ 이틀째인 4월 1일 이른 9시 30분부터 1부 집중토론이 시작되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투쟁과 독립미디어’로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투쟁과 관련 독립미디어의 역할을 살펴보며, 각자의 운동의 과제와 역할을 나누는 자리였다. 에반 헨쇼-플라쓰(에반) IMC 활동가와 조대희 미디어문화행동 활동가가 발제를 맡았으며, 오이완 람(오이완) 홍콩 인미디어 공동편집자 및 김화선 부안영화제 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나왔다. 에반은 IMC 활동을 소개하고, 이러한 활동을 반추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 및 사회운동에서의 IMC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했다. “IMC는 반세계화 운동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에반은 “IMC는 세계 80여개의 뉴스 웹사이트들의 네트워크”라고 소개하며 “처음에는 시위와 이벤트 중심의 활동에서 보다 반복이 가능한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러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한 이들이 모여 영구적 네트워킹을 고민하면서 각 사회운동부문에 참여하는 것으로 IMC가 조직되었다”고 밝혔다. 보스턴, 런던을 시작으로 IMC는 북남미, 유럽, 아시아까지 확산되어 있다. IMC는 주로 지역 사회에서 미디어랩을 구성하고 각국 및 지역의 사회적 이슈들을 미디어를 통해 연결,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IMC의 미디어 형태는 라디오, TV, 인터넷 등 다양하다. IMC는

“반전,반세계화 운동이 확산은 되는데, 그러나…”

“반전,반세계화 운동이 확산은 되는데, 그러나…”

인디미디어센터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주요 반세계화 투쟁에 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반세계화 투쟁이 있는 곳에는 로컬(지역) 인디미디어센터가 생겼다. 주요 반세계화 투쟁에 있어 로컬조직을 창출했던 것이다.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미디어 – 미디어, 민중의 꿈을 품다’

“변혁의 세계화와 대안미디어 – 미디어, 민중의 꿈을 품다’

개막식에는 마이클 앨버트 Znet의 편집국장을 비롯,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Rebelion 편집국장, 에반 헨쇼-플라쓰 IMC 활동가, 오이완 람 홍콩 인미디어 편집장과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침묵하는 미디어, 잠을 깨라!

[한미FTA를 저지하라] 침묵하는 미디어, 잠을 깨라!

개미같은 힘이지만 인터넷매체들이 모여 한미FTA의 본질을 명확히 인식하고, 사실 보도와 전망 분석을 도모함으로써,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이 문제를 보다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할 때이다.

[한미FTA를 저지하라] 시청각미디어공대위 첫 성명, “개방 쓰나미 교전 준비”

[한미FTA를 저지하라] 시청각미디어공대위 첫 성명, “개방 쓰나미 교전 준비”

첫 성명 '시청각 미디어 개방의 쓰나미가 다가온다'에서 "민주적 공적영역이면서 자주적 삶, 문화다양성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시청각 미디어 분야는 결단코 수호할 것임"을 강조했다.

WBC, “또 하나의 신화를 재현하라(?)”

WBC, “또 하나의 신화를 재현하라(?)”

WBC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이러한 한국팀의 승전보는 평택 대추리의 강제집행 소식은 물론 이해찬 총리의 사퇴 등 모든 뉴스를 잠재우며 각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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