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 출범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 출범

iTV희망조합이 중심이 돼 공익적 민영방송 개국을 준비했던 '경인지역새방송설립주비위원회'가 12일 '경인지역새방송창사준비위원회'로 공식 출범했다.

기존의 방송법 안에서 시민미디어 활성화를?

기존의 방송법 안에서 시민미디어 활성화를?

“공동체라디오 방송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 및 소수자문화의 다양성, 미디어 접근권의 확대 등 유의미성을 가진 매체의 특성이 훼손되지 않고 사업 진행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술가는 무직자?

예술가는 무직자?

눈치밥 30년에 눈만 남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삶에 쫒겨 넥타이가 뒤로 넘어간 셀러리맨의 삶을 이야기 하던 조각가 故 구본주 씨는 죽어서도 예술가의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 아직 투쟁 중이다.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돌나물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돌나물

동네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되는 곳인 돌 축대 위에 노란 꽃들이 무더기로 피었다. 돌나물 꽃이다. 그 모양새가 꼭 별 같다. 초여름 날씨답지 않게 따가운 뙤약볕에 돌이 달구어졌을 텐데 돌나물은 아랑곳하지 않고 별 모양 꽃을 펼치고 돌 위에서 반짝이고 있다. 돌나물은 그 이름처럼 돌 둘레에서 잘 자란다. 돌나물이 속한 속 이름 세듐(sedum)도 바위 위에서 자리 잡고 살아간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팍팍한 돌짝밭을 좋아하는 풀이나 나무가 어디 있겠는가. 산꼭대기 드러난 바위틈에 뿌리박고 살아가는 저 소나무들도 그곳이 좋아서 자리 잡았겠는가. 참나무에 밀려 그곳까지 쫓겨갔던 게지. 돌나물 역시 그렇지 않았을까. 바위투성이 척박한 땅으로 밀려난 돌나물은 살아남기 위해 잎에 물을 저장해 두었다. 육질의 두툼한 잎사귀는 물기를 가득 담고 있다.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바위 위로 줄기를 뻗어 햇볕을 독차지했다. 바위투성이 삶을 투덜거리지 않고 그것을 기회로 만드는 것이 작고 여린 들꽃 돌나물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돌나물은 땅 위로 높이 자라지 않는다. 바닥을 기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린다. 이렇게 사방으로 뻗어나가서 융단을 깔아놓은 듯 땅을 덮어 버린다. 그 융단 위로 작은 키에

민중을 위한, 실천적 사회학을 위해

민중을 위한, 실천적 사회학을 위해

농민운동의 역사와 현재, 노동자들의 삶을 함께 나누고 호흡한 사람들이 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20여 명의 학생들은 진주와 마산, 창원 지역으로 ‘역사 - 문화 -운동이 어우러진 제1회 김진균여름학교’에 다녀왔다.

정부, 골프장 짓고 프로구단 늘려 문화강국 만든다

정부, 골프장 짓고 프로구단 늘려 문화강국 만든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문화강국 2010 육성전략 보고대회에서 정부는 100여개의 퍼블릭 골프장을 짓고 골프장에 부과되는 세금을 낮춰 이용료를 인하하는 한편 프로야구단과 축구단을 늘려 문화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표했다.

열린우리당, 인터넷실명제 거론

열린우리당, 인터넷실명제 거론

지난 6월 15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인터넷실명제 도입 필요성을 거론한 데 이어 5일 열린우리당도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이나 언어폭력을 막기 위한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 조정회의에서 “인터넷 실명제가 사이버 폭력을 막는 데 상당히 효율적인 방안인 듯하며 정부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원내대표는 또 “네티즌들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이버 폭력으로 언어폭력 등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인터넷실명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 조사 결과 응답자 65%가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찬성하는 반면 반대입장을 보인 네티즌은 3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월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인터넷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찬반이 팽팽하거나 반대의 목소리가 다소 높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오마이뉴스>의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실명제 찬성이 전체 응답자 1347명 가운데 15%, 반대가 83% 였으며 포털사이트 ‘다음’의 즉석 투표의 경우 찬성 의견이 전체 3433명의 56.3%를, 반대 의견은 42.1%였다. 한편 인터넷실명제를 강행하려는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박주가리

[강우근의 들꽃이야기] 박주가리

겨울이면 한두 번쯤은 강가로 나가게 된다. 꽁꽁 언 강물 위에서 겨울을 나는 물오리를 보기 위해서이다. 차가운 강바람을 맞고 한쪽으로 쓸려 버린 갈대를 조심스레 헤치면서 살금살금 다가가 보지만, 사람들한테 시달림을 많이 당한 오리들은 무척 예민해져서 작은 기척에도 푸드득 날아올라,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 저만치 강 건너로 가 버릴 때가 많다. 악취까지 나는 더러운 강물에도 먹을 게 있는지 연신 물 속에 머리를 처박는 오리를 보는 것은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은 일이다. 겨울 강가에는 새말고도 날아다니는 게 또 있다. 바람에 날리는 풀씨들이다. 솜털을 달고 바람에 날려서 퍼져나가는 풀들은 많다. 갈대나 망초 따위야 이미 지난 가을에 씨앗을 다 날려보내고 이젠 꽃대만 앙상한 사위질빵은 그래도 솜털 씨앗 몇 개를 여전히 붙들고 있다. 겨울에도 가끔 꽃을 피우는 개쑥갓이나 방가지똥 따위가 어렵게 맺은 씨앗을 날려보내기도 한다. 박주가리처럼 솜털에 공을 들인 풀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표주박처럼 생긴 열매가 갈라지면 그 속에 촘촘히 들어차 있던 씨앗이 하나둘 솜털을 펼치고 바람에 날려간다. 하얀 명주실 같은 털을 수북히 달고 있는 씨앗은 바람에

R-TV, 조선 ‘갈아만든 이슈’ 30일로 종영

R-TV, 조선 ‘갈아만든 이슈’ 30일로 종영

지난 21일 시민방송 RTV는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난 4월 6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데일리 뉴스 프로그램 ‘조선 갈아만든 이슈’가 퍼블릭액세스(시청자제작 프로그램)로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30일로 종영을 결정했다. 시민방송 운영위는 “‘갈아만든 이슈’ 방영에 앞서 조선일보사 측이 프로그램의 제작 주체를 조선일보사가 아닌 광화문영상제작단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방영물에 조선일보사가 실질적인 제작주체로 나서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경우 이 프로그램을 퍼블릭액세스로 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방송의 또 다른 데일리뉴스 프로그램인 한겨레신문의 ‘한겨레 인사이드현장’은 지난 5월 31일로 ‘인사이드현장’이란 타이틀로 변경하여 방영중이나 시민방송은 이 프로그램 역시 ‘조선 갈아만든 이슈’와 함께 30일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 사회구성원의 대안적 미디어 구조 만들어야”

“전 사회구성원의 대안적 미디어 구조 만들어야”

대안적이고 독립적인 컨텐츠 생산, 인프라와 망, 채널, 그리고 공적지원구조를 통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전 사회구성원의 소통을 위한 대안적 미디어구조로 만들겠다는 것...

기사 2,42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