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일문화동향] 삼성문화재단, 맴피스트 제도 운영중단

[일일문화동향] 삼성문화재단, 맴피스트 제도 운영중단

'인재양성' 설립취지 무색, 모 그룹 '장학재단 설립'과도 모순

[인권하루소식]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의 사법적 실현

[인권하루소식]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의 사법적 실현

허혜영(연세대대학원 유럽전공)/2002/ 73쪽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지안의 영화이야기④]존 리드, 그리고 “Be The Reds”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이지안의 영화이야기④]존 리드, 그리고 “Be The Reds”

이지안 mulu@kdlpnews.org 모스크바의 어느 잠 못 이루는 밤, 우연히 틀어본 텔레비젼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발견’한 적이 있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장면만을 편집한 다큐멘타리였는데, 그때 내가 텔레비젼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워런비티가 거기 있었다는 것. 게다가 그 워런비티는 그냥 워런비티가 아니라 미국의 역사적 빨갱이, 존 리드였다.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에 배우, 감독, 그리고 제작자까지 몽땅 도맡은 영화 로 아카데미상 12개부분 후보로 지명된 워런비티는 후줄근한 양복에 수염도 제멋대로 뻗친 몰골로 심드렁하게 앉아있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헨리폰다의 유작이 된 어떤 영화에 밀려 는 줄줄이 탈락하고 있었다. 아카데미가 별 수 있나, 빨갱이 영화에 상을 줄 리 만무하지. 채널을 돌리려는 순간, 사회자는 빨갱이를 불렀다. 감독상 ! “잊혀진 미국의 한 공산주의자 혁명가의 일대기를 만드는 데 들어간 엄청난 자금을 조달해준 미국의 자본주의에 감사한다.” 단상 위로 터벅터벅 올라간 워런비티가 내뱉은 말은 시니컬한 그의 표정과 함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아마도 나는 존 리드가 살아있다면 그와 똑같은 말을 했을 거라고, 그렇게 믿었던 것 같다. 나는 Reds라는 말에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원칙적 긍정속 시기상조론 적지 않아

[민주노동당 기관지 진보정치] [미디어비평]원칙적 긍정속 시기상조론 적지 않아

언론사 지지 후보 공개 논쟁

[일일문화동향] 문화재 관리 이대로 좋은가?

[일일문화동향] 문화재 관리 이대로 좋은가?

국보급 문화재 수난 줄이어

[문화사회] 이동연의 일탈기록 – 서세원쇼와 1인 시위

[문화사회] 이동연의 일탈기록 – 서세원쇼와 1인 시위

그림출처 : http://www.kbs.co.kr/2tv/sswshow/ 지난 16일 나는 KBS 방송사 앞에서 “서세원쇼” 폐지를 위한 1인 시위를 벌였다. 전생에 방송사와 무슨 악연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작년 초 가요순위프로그램 폐지운동 이래 방송사 예능국과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는 중이고, 서세원쇼 폐지를 요구하는 1인 시위도 그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방송사에 예능피디들에게 찍힌 내가 방송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내 이력서에 큰일 난 것은 아니지만, 사실 내성적이고 마음이 모질지 못한 나로서는 1인 시위가 적성에 맞지는 않는 것은 사실이다. 겉으로는 당당하고 여유 만만하게 표정을 짓지만, 속으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나에게 수업을 들었던 방송사 직원들과 얼굴이 마주치면 어떠할까, 그리고 지금 내가 왜 여기 있을까 하는 이런 저런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아는 피디들이 지나가면 애써 미소를 보이며 여유를 부려보지만, 어색하고 껄끄러운 건 마찬가지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도, 막상 “서세원쇼”가 나를 화나게 했던 장면들을 떠올리면 다부진 마음을 다시 추스른다. 최악의 연예오락프로그램 선정위원회가 처음으로 “서세원쇼”를 선정하고 나서 벌이는 1인 시위에 동참하면서 한 가지 고민되는 사실이 있다. 한 네티즌이 문화연대 게시판에

[문화사회] [문화교육①] 문화교육운동 제기 배경과 이념

[문화사회] [문화교육①] 문화교육운동 제기 배경과 이념

[편집자 주] 문화사회는 창간 특별기획으로 문화연대가 준비하고 있는 문화교육운동의 제기배경과 이념, 실천사례들 그리고 외국사례 등 문화교육운동의 쟁점들을 심층 기획하여 연재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1. 문화교육운동 제기 배경과 이념 2. 정부 교육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3. 문화교육운동의 활동방향 4. 문화교육 교과과정 모델 방향 5. 문화교육 실천사례들 ①문학언어교육 ② 시각미술교육 ③ 미디어교육 ④ 음악교육 ⑤ 연행교육 ⑥ 공공문화시설 연계 교육 ⑦ 가정에서의 문화교육 ⑧ 대안교육에서의 문화교육 6. 문화교육위원회 사업제안 7. 외국의 문화교육 ① 프랑스 ② 캐나다 ③ 영국 ======================================================== 교육개혁/문화개혁/사회개혁의 브릿지 ‘문화교육운동’제기 배경과 이념 ‘문화의 세기’, ‘문화예산 1조원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문화는 여전히 사치나 오락, 홍보와 상품의 수단으로 치부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리터러시’의 함양, 예술인프라와 문화인프라의 구축은 요원한 반면, 문화상품 개발과 관광위락 시설 개발에는 예산이 과잉 투자되고 있다. 대중매체 시대에 ‘문화의 산업화’는 불가피한 면이 있으나, 상업주의가 문화 전반을 휩쓸면서 문화예술의 비영리적인 성격과 자율성은 크게 위축되고, 문화적 공공성 자체도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신자유주의 정책의 강화로 공교육 기반이 크게 약화되고,

[문화사회] [폐지! 서세원쇼 릴레이] 서세원 쇼와 고통불감증

[문화사회] [폐지! 서세원쇼 릴레이] 서세원 쇼와 고통불감증

[편집자 주] 지난 7월 2일,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문화연대)와 대중음악개혁을위한연대모임(대개련), 연예오락프로그램 개선을 촉구하는 시청자단체(시청자단체) 등이 주관한 ‘최악의 연예프로그램 선정’ 프로그램에서 <서세원쇼>가 ‘6월, 최악의 연예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시청자단체는 KBS 신관 앞에서 ‘서세원쇼 폐지를 위한 1인시위’를 진행하였고, 또한 시청자운동 홈페이지( http://cncr.jinbo.net/poll )에서 ‘서세원쇼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세원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외면과 분노뿐입니다. 따라서 ‘문화사회’는 그 동안의 공중파 방송 연예오락프로그램의 폐해를 최선두에서 만들어 온 <서세원쇼>에 대해 ‘폐지! 서세원쇼’라는 기사를 기획, [서세원쇼]가 폐지되는 그 날까지 릴레이 투고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그대 <서세원쇼>를 아는가? 당장 떠오르는 것은 얼마전 네티즌들을 분노의 도가니탕으로 몰고 간 바로 그 사건. 김남일 선수 부모님 사건일 것이다. 김남일 선수의 부모님들을 모셔다 놓고, 김남일 선수를 비하한 것이 그 뜨거웠던 사건의 원인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분노’ 했었더랬다. 그랬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가지고 분.노. 했었었다. 감격스러웠다. 드디어 사람들이 ‘오락’ 프로그램을 보고 분노한 것이었다! 그것도 원인이 진행자가 게스트를 복날 개 패듯이 팬 것도 아니고, 단지 말꼬리 좀 잡고 늘어지고, 옛날

[노동과세계] 다시 발매되는 옛 록 음반들

[노동과세계] 다시 발매되는 옛 록 음반들

또 하나의 '노동계급 음악'은 아닐지

[문화사회] [물건너 온 편지] “한국의 대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

[문화사회] [물건너 온 편지] “한국의 대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일까?”

캐나다 대학생들은 올림픽후보 선수감이다. 매일 아침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를 걸쳐 입고 등산용 배낭가방을 등에 맨 채로 1.5리터짜리 pet병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걸 보면 과연 이들이 공부하러 학교로 가는 대학생들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뿐 만인가? 긴 도로를 차들과 호흡하며(이곳 차도는 자전거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자전거로 쌩쌩 달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장차 싸이클 최강국이 되지 않을까?”하는 궁상스런 생각도 해본다. 캐나다의 대학교 안으로 슬쩍 들어가 보자. 슬리퍼에 반바지차림, 살이 훤히 보이는 티를 입고(원래 그런 티셔츠가 아니라 너무 입어서 줄어든 것이다)건물과 건물 사이 복도가운데 쭈그려 앉아 온갖 책들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누구하나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다기보다는 상대방의 자유에 대해서 관대하다고나 할까? 누구하나 멋을 내지 않고 누구하나 서로에 옷차림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잘 다려진 남방과 블라우스, 롱치마, 유행하는 옷들은 여기서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한마디로 이들은 자연스러움 그 자체다. 매일 아침 시간을 내서 머리를 말리고, 간간이 화장을 하고, “어떤 옷을 입을까?”하며 고민하고. 핸드폰이 없으면 행동자체가 불가능한 한국의

기사 2,42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