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중은 어떻게 역사의 주인이 되는가

대중은 어떻게 역사의 주인이 되는가

마르크스주의 역사철학은 결정론, 환원론이라는 비판을 지금도 받고 있다. 경제적 변화로 모든 사회현상을 다 설명한다면 환원론이고 경제적 변화가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역사적 과정들이 정해진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면 결정론이다. 비판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대답을 통해 우리 인간이 어느 정도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자.

자연 안에서 자연과 함께

자연 안에서 자연과 함께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 중심의 산업 발전은 자연에 대해서 대규모로, 전 지구적 영향을 미쳤다. 산업혁명으로 줄어든 농지로 늘어난 도시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농지의 지력은 고갈되었고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글로컬 페미니즘 학교 열린다

글로컬 페미니즘 학교 열린다

글로컬 페미니즘학교가 시작된다. <페미니즘과 지구지역성>, <읽으면, 티가 난다: 스페인어 강독>, 등 시민사회 활동가를 위한 주제로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국가, 민주주의, 폭력

국가, 민주주의, 폭력

배신의 정치가 화제다. 배신의 정치란 \"정치적으로 선거수단으로 삼아서 당선된 후에 신뢰를 어기는“ 행태를 말하며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해주셔야 할 것\"이라 정의 내린 이가 있다. 이 말이야말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본질적으로 보여준다. 대의제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형태는 근대 서구에서 시작된 의회민주주의다. 이번 회에서는 의회민주주의 문제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 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려 한다.

[새책] 빚으로 성장하는 경제, 빚에 구속된 민중, 빚짐의 연대가 가능할까?

[새책] 빚으로 성장하는 경제, 빚에 구속된 민중, 빚짐의 연대가 가능할까?

최근 갈무리에서 나온 《빚의 마법》(리차드 디인스트 저, 권범철 옮김, 갈무리, 2015)은 일종의 팸플릿이다. 대개의 이론서가 갖기 마련인, 기승전전의 구조 대신 명확하게 기승전결의 구조, 특히 행동의 규범으로서 실천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팸플릿의 목적을 구현하고자 노력한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정치

인간과 인간의 관계, 정치

개인과 공동체의 모순은 개인과 공동체가 구성되고 상호작용하는 조건을 변화시킴으로써만 해결될 수 있다. 변화가 일어나는 시간의 흐름을 우리는 역사라고 한다.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그 둘 사이의 관계가 역사적이라는 말은 역사적 과정 속에서 형성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미래에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미래에 올 세상이 진정으로 새로운 사회라면 그 시대에는 새로운 인간이 등장할 것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모순은 역사 속에서 해결된다.

반영과 표현의 변증법, 예술

반영과 표현의 변증법, 예술

사회주의 사회는 미적으로 세련되지 못하고 투박하며 단조롭다는 생각은 러시아 혁명 직후에 폭발적으로 분출된 다양한 예술적 실험들과 높은 성취를 알지 못한다면 흔히들 하는 생각이다. 오늘날의 예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20세기의 새로운 미학적 시도와 이론의 많은 부분도 마르크스주의 운동의 일부였다. 그런데 왜 사회주의에는 미적으로 열등하다는 이미지가 씌워졌을까? 마르크스주의의 예술론을 정리하며 대답을 찾아보자.

[새책] 나는 상사, 너는 부하직원 “너도 즐겼으면서 성희롱이라고?”

[새책] 나는 상사, 너는 부하직원 “너도 즐겼으면서 성희롱이라고?”

<부장님, 그건 성희롱 입니다>는 직장 혹은 활동 공간 내 불평등한 위계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문제를 꽤 구체적으로 분류, 정의하고 있다. ‘내가 성희롱 가해자가 될 리 없다’는 확신에 찬 남성에게, 그들에게도 언제든 성희롱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역사를 아는 것과 기록하는 것

역사를 아는 것과 기록하는 것

혁명은 정치적인 사건이면서 동시에 역사적인 사건이다. 마르크스는 혁명의 의미와 가능성을 역사철학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역사철학은 그의 사상 중에서도 가장 많은 오해를 받아왔다. 인간의 주체적 실천이나 인간 삶의 다양한 영역들과는 상관없이 생산력의 발전이라는 원인에 의해 모든 일어날 일이 정해지는 경제결정론, 환원론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알 수 있나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알 수 있나

이제 우리가 세상을 좀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인식이 일어나는 조건 자체를 변화시켜야 한다. 지식과 이념을 생산하고 분배하는 장치들, 현대 사회에서는 학교, 대중매체 등을 누가 소유하고 통제하는가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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