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것 없고 돈 없고 기술 없었던 자기가 이렇게 땅도 사고 자기 집에서 가족과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을 그는 그가 장가 가기 직전 어느 날 그 터에서 꾼 ‘봉황 꿈’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의 가족의 이주는 곧 그 꿈에 대한 이주인 것이다.
1958년으로 옮겨와 죽산을 죽으로 내몬 ‘진보당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이 책 제1부 ‘정치공작 그 수수께끼’와 3부 ‘사신의 그림자’, 4부 ‘형장으로 몰고 가는 사람들’을 간추려 소개한다.
죽산은 1919년 3.1운동 직후부터 사회주의 사상으로 흘러 조선공산당 창당의 산파 역할을 했다. 조봉암은 1920년대 조선공산당 창당의 주역이자 지도자였다. 그 때문에 7년의 옥고도 치렀다. 죽산은 8.15와 함께 공산주의를 청산했다. 그는 공산당과 대결해 싸웠고 건국에 헌신했다. 그는 초대 농림장관이었고 2대 국회부의장이었다. 50년대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 박사와 대결했다. 죽산은 50년대 이 나라 진보세력을 대표했다. 따라서 보수진영에겐 위협이었다.
23일 오후 4시에 열린 KBS 이사회에서, 여당 측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안을 일방적으로 상정 처리해, 수신료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통도시』에 대한 조원광의 진지한 문제제기는 역사이해의 차이에 대한 비판이라는 방식으로 제기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다중과 제헌권력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개념에 대한 철학적 이해의 차이를 전제하고 있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는 그것으로 귀결되는 것이기도 하다.
21일, <추적60분>을 제작하던 김범수 PD는 KBS 사내 게시판에 심경을 담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KBS는 어떤 설명도 없이 그 글을 일방적으로 삭제했다. 아래는 김범수 PD 글의 전문이다.
이창현 이사는 “김인규 현재의 KBS 사장도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과정에서 특보를 했다는 것 때문에 사장 임명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KBS는 사장부터 시작해서 일반 직원모두가 정치적 독립성이 상당히 강조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호, 진홍순, 고영신, 이창현 등 야당 추천 이사 4명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시청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정치적 독립 마련과 여론조사 결과 공개 등 6개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KBS 이사회에서 수신료 인상안 합의가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판화가 다 없어졌는데, 아주 없어진줄 알았는데 어느 찻집 벽지 안에 살아 있는 거였다. 으메 반가운거 스프레이로 살살 물을 젹셔 떼어 냈다.
에필로그에서 “좌우지간 다시는 이 세계에 전쟁이 없어야 돼요”라고 울먹이는 미망인 아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그의 목소리엔 다시는 되돌아보기도 싫은 전쟁의 추억이 묻어있다. 요즘 참여연대 앞에서 노략질 하는 노인네들이 바로 이들 전쟁미망인 아들과 같은 세대이거나 전쟁미망인 세대들이다. 참여연대와 이들 중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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