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반나절이 조금 더 지나면 세계인들의 이목 속에서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다. 언론들은 화려한 경기장 내 축구 선수들의 땀과 억센 근육을 조명하며 치열한 대전을 예고한다. 그렇다면 경기장 밖의 풍경은 어떨까? 영국 <가디언>은 월드컵 개막 하루 전 11일(현지시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경기장이 외부로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전했다.
7일 브라질 정부의 공식기록을 인용, 2012년부터 ‘마약과의 전쟁’으로 1,89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리우 파벨라에서 쫓겨난 수천명은 버려진 상가 건물 지역으로 옮겨가 나무 오두막을 짓고 살림살이를 꾸리자 특공대는 다시 몰려 와 작은 아이와 노인과 함께 사는 많은 가정들을 내몰았다. 그들은 심지어 저공비행기에서 폭탄을 투하했고 화염방사기로 오두막에 불을 질렀으며 어른이건 아이건 할 것 없이 화학물질을 분사했다. 사람들은 다시 시청 앞에 캠프를 차렸지만 시는 다시 한번 특공대를 보냈다.
이라크시리아이슬람국가(ISIS) 전투원들이 닷새 동안의 치열한 교전 끝에 모술을 점령했다. 모술 주지사는 10일 오전(현지시간) 정부 철수 입장을 밝혔다. 국제이주기구(IOM)는 모술에서 이미 40만 명 이상이 벗어났다고 밝혔다.
16년 째 미국이 불법적으로 감금해온 쿠바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국에서도 울려 퍼졌다.
브라질 지하철노동자들의 파업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파업 저지에 군대 20만 명을 배치했다. 국제앰네스티는 브라질 정부가 파업과 시위를 범죄적인 폭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7일 “적과의 약속이 빈 함맘의 승리를 확정지었다”는 제목으로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카타르 모하메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의 비리에 정몽준 전 피파 부회장이 유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만 지하철 노동자 다수가 속한 상파울루 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을 강행하는 이유는 높은 물가인상률 때문이다. 올 상반기 브라질 물가인상률은 약 6%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하철노동자 초봉은 월 1,323 헤알(약 59만원)으로 정체하고 있다.
“외국에서만 하루에 4천명이 참여했다”며 “삼성은 그 동안 팍스콘 때문에 상대적으로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시신탈취라는 반인륜적 탄압 사실이 외국의 삼성 고객에게도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또, “박근혜 정부에 대한 과격한 이미지도 놀라운 사실이었을 것”이라며 “2012년 한진중공업 크레인에 오른 김진숙 지도위원에 대한 국제연대 캠페인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와 비교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평했다.
“엘시시는 민주주의를 뒤집고 수천명을 학살한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요식행위와 같았던 이번 대선에서 그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이집트 국민을 배신한 행위이자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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