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눈에 있는 티끌은 보면서 너의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가”라고 예수는 물었다. 우리는 결국 모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러시아인은 나쁜 올리가르히다. 키프로스인은 돈세탁을 하고 있고, 그리스인은 오랫동안 그랬듯 고약한 게으름뱅이다. 그리고 우리는 생각 가능한 모든 규율에 부합하는 모범생이다. 세계는 우리를 사랑해야 한다.
유로존 전체 GDP의 0.5%에 불과한 170억 유로 규모의 극소국 키프로스의 반항은 신자유유주의 유럽 골리앗 자신의 책임이다. 그들은 16일 부유한 예금주(대부분 러시아 집권층)에 대해서는 9.9%, 10만 유로 이하의 예금을 가진 보통의 키프로스 예금주에게는 6.75%를 과세하라고 키프로스 정부에 협박했다.
이라크 전쟁은 이라크를 그야말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인권, 평화, 번영, 민주주의, 해방과 같은 가치들을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이라크에서 보았다.
20일 이라크 침략 10년을 앞두고 국내 평화운동 단체들이 미국의 침략전쟁을 규탄하는 한편 전쟁 범죄에 가담한 한국정부에 이라크 민중에 대한 사죄와 아프가니스탄, 레바논과 소말리아에 대한 파병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가톨릭계와 주류 외신은 이 같은 논란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지만 수많은 인명을 납치, 살해, 고문 그리고 실종시킨 군부에 대한 새 교황의 부역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각국에서 모여든 노동조합 활동가와 수많은 사람들은 “긴축과 삭감은 그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쟁하자!, 유럽정상회의에 맞선 시위를!”을 주제로, 14일에는 “그들의 긴축에 맞선 우리의 민주주의를”을 주제로 시위를 진행했다. 13일 활동가들은 일시적으로 유럽연합의 경제금융기관을 점거하기도 했다.
한미FTA 발효 1년을 계기로 각계 대표들이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투쟁 의지를 밝혔다.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아래 한미FTA를 한미동맹 강화 움직임과 함께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시됐다.
시리아 사태가 발발한 지 2년이 되는 15일, 국내 평화 활동가들이 주요 대사관 앞에서 시리아에 대한 군사 지원에 반대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13일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이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을 대표하는 새 교황으로 선출된 가운데 여성들이 여성권 증진을 요구하며 바티칸 성당으로 분홍 연기를 피어 올렸다.
정부 각 부처들이 최근 앞 다투어 제시한 한미FTA의 긍정 효과는 과장됐다는 견해다. 정 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프란치스코회관에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가 진행한 “한미FTA 발효 1년, 쟁점과 전망” 토론회에서 정부가 통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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