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계급이 역사의 무대에 새롭게 들어섰다고 참가자들은 분석했다. 지속하는 세계 자본주의의 깊은 위기와 대중투쟁의 새로운 물결이 토론의 핵심을 이뤘다.
식량투기 또한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거품의 붕괴후 금융시장의 행위자들은 곡물시장 주식거래에 집중했다.
무역에 있어서 “식량 주권”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UN(국제연합) 총회는 12월 21일, <식량 주권>의 개념을 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항목을 포함한 결의 “식량에 대한 권리(the right to food)”를 표결없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먼저 한 국가의 신용이 강등된다. 다음에는 신규 부채에 대한 이자가 분명하게 치솟는다. 이 국가는 축소시킬 수 있는 공공지출 보다 이들이 지불해야 하는 이자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빚더미로 들어가고 유럽 구조체제로 떠밀린다.
칸쿤이 기후 토론에 대한 북반구의 조작적인 목적을 위해 금융시장을 부활시킨다면, 골드투스의 경고는 보다 긴급할 것이다. “산업화된 국가들, 거대 사업 그리고 골드만 삭스와 같은 비윤리적 회사는 우리 민중들이 죽는 동안 칸쿤 합의문을 통해 후한 이득을 볼 것이다.
보석이 결정된 후 영국 런던의 고등법원 밖에 모습을 나타낸 어샌지는 지지자들을 향해 “다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일(위키리크스)을 계속하면서 무죄를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 활동과 법정 투쟁을 동시에 진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여당 국회의원 중 60명 이상이 개혁안을 거부했다. 표결은 9월 긴축재정안 보다 어려웠던, 현재까지 가장 힘든 과정이었다고 언론들은 분석한다.
위키리크스 파문이 본격적인 사이버 대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위키리크스의 홈페이지가 차단되고, 후원계좌의 거래중지, 설립자인 줄리안 어샌지의 구속 등 위키리크스에 대한 탄압이 가중되자 이를 지지하는 해커들의 위키리크스 방어와 보복공격이 확산되고 있다.
독재자 프랑코 이래 처음으로 스페인에서 파업에 군대가 투입됐다. 지난 주말 스페인 공항관제사들의 파업은 스페인 영공에서의 항공운행을 전면 취소시켰고 이후 정부는 이들이 일자리에 복귀하지 않을 시 12년간 구금할 수 있는 군법을 적용하여 위협했다.
위키리크스에 대한 공격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아마존이 위키리크스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ikileaks.org)를 차단한다고 밝힌데 이어, 4일 미국 인터넷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은 위키리쿠스 계좌를 이용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폐이팔 이용이 정지되면 위키리크스는 송금 루트의 일부인 페이팔을 통해 기부를 받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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