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차이가 차별로 이어진다. 비정규직이라는 차이가, 이주노동자라는 차이가, 노점상이라는 차이가, 철거민이라는 차이가, 여성이라는 차이가, 장애인이라는 차이가, 학력이 낮다는 차이가, 가난하다는 차이가 곧바로 온갖 차별로 이어지는 것이다.
서울메트로가 전력피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도시철도공사가 먼저 시작했던 것이다. 도시철도공사는 피크전력 경보시스템을 통해 전력량이 피크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환기 및 냉방 설비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였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들이 앞다퉈 인력감축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노동조합들이 모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의시정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과 만났다. 파업 300일, 악착같이 버티는 조합원들이 무서워 하루하루 결의를 다시 만든다는 그는 승리의 확신으로 가득 찬 미래를 그리기보다는 또 하루를 함께 보냈다는 것에 고마워하고 있었다.
지난해 여름을 넘기면서 일명 \’스머프티\’라 부르는 이랜드일반노조 홈에버조합원티를 옷장 속에 넣어두던 황선영(홈에버 월드컵분회)씨는 이 티셔츠를 다시 입을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조차 안했다고 했다. 이랜드 투쟁 300일, 정확히 302일째 되는 날 이랜드 일반노조 홈에버 조합원들은 파란색 \’스머프티\’를 다시 입었다.
황선영 씨는 하늘색 반팔 티셔츠를 서랍장 깊숙한 곳에서 꺼냈다.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다. 아직 4월인데, 봄 햇살이 아니라 따가운 햇볕이다. 오늘은 <이랜드 투쟁 승리를 위한 300일 결의대회 및 문화제>가 있는 날이다.
벌써 10개월째다. 그는 민주노총에서 산다. 민주노총 앞 주차장까지가 그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이다. 1년이 넘게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을 이끌고 있는 그는 박양수 뉴코아노조 위원장이다. 그는 여전히 수배 중이다.
860만 비정규인생들의 죽음을 먹고 사는 자본의 심장을 점거했고 말장난으로 날이 뜨고 새는 국회를 압도했다 창백한 언론과 지식인들의 복잡한 논리를 단순하게 제압하고 뚫고 들어갈 필요도 없이 공권력의 중심에 놓였다
재능교육 홈페이지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연봉 1억의 김효순 선생님과 현재 대학로 본사 앞 인도에서 천막 농성중인 오수영 선생님. 그 둘의 간극은 참으로 커 보이기만 한다.
학습지노조 재능지부는 작년 4월에 새로 도입된 임금체계인 \’신수수료제\’ 문제로 119일째 대학로 본사 앞 \’인도\’에 천막을 치고 노숙농성 중이다. 그러나 사측은 지난 단체협상에서 이미 결정한 사항이라고만 주장하고 본사 직원과 지점장들을 동원해 폭력과 침탈로만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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