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85호 크레인, 그 노동해방의 십자가에 달린 김주익이란 깃발

85호 크레인, 그 노동해방의 십자가에 달린 김주익이란 깃발

오전 10시, 85호 크레인, 곽재규 열사가 몸을 던진 4호 도크를 비롯한 한진중공업 작업장에 망치소리는 그쳤고, '김주익, 곽재규 열사 1주기 합동 추모제'가 시작됐다.

[다산인권] 수원지방노동사무소, 진정 이주노동자 출입국관리소에 신고

[다산인권] 수원지방노동사무소, 진정 이주노동자 출입국관리소에 신고

노동사무소에 퇴직금을 받기 위해 진정조사를 받으러간 이주 노동자들이 담당 근로감독관의 신고에 의해 출입국 관리소에 잡혀간 일이 발생했다. 필리핀인 메이씨와 캐롤씨는 퇴직금 320만원을 지급 받기 위해 수원노동사무소에 진정 했고, 9월 24일 1차 조사에 회사측이 출석하지 않아 지난 7일 2차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출동한 출입국 관리소의 직원들에게 끌려가 현재 화성이주노동자보호소에 갇혀 있다. 2차 조사 당시 메이씨 등은 회사 사장이 퇴직금의 50%만을 지급하겠다고 해서 이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그동안 일거리가 없어 비행기표를 살 돈도 없어서 퇴직금만 받으면 귀국하고자 몇달째 퇴직금 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7일 이들과 동행했던 평택외국인노동자센터는 출입국관리소직원들이 이주노동자들을 잡아간 것에 대해 이 사건 담당자인 우경화근로감독관에게 항의하자 ‘내가 신고했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평택외국인노동자센터는 “그동안 이주노동자들의 체불 임금 건 등으로 수많은 진정서를 제출하고 수원노동부를 방문했지만 담당근로감독관이 출석 중인 진정인을 현장에서 신고하여 잡아가게 한 일은 처음”이라면서 “ 다른 근로감독관들에게 전화문의를 해 본 결과, 진정인을 신고하여 잡아가게 하는 일은 없었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수감중인 메이씨는 보호소 내에서의 생활이 너무 어렵다, 한국이

[다산인권] “노동자편파수사 즉각 중단하라”

[다산인권] “노동자편파수사 즉각 중단하라”

민주노총경기본부(본부장 이상무)는 14일 오전10시30분 수원지검 앞에서 ‘노동자 편파구속, 수사와 공안탄압 규탄’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잇따른 노동자들과 민주노총간부들에 대한 구속사태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상무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지역 내 노동자들에 대한 구속사태가 비상식적으로 진행됨에 대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반인권`반통일법인 국가보안법에 대한 폐지가 기정사실화하면서 국민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한다고 하지만 공안검사들의 노동자에 대한 태도와 편파구속사태는 전혀 변함없이 군사독재시절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경기본부는 이날 구체적인 근거로 용인 한원CC사태와 관련하여, 용역깡패들과 사측남성들에 의해 여성노동자들이 폭행을 당하고 있는데도, 사측에 대한 구속은 고사하고 노동조합활동가 3명을 구속하는 등 편파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본부는 평택지청의 경우 민주노총 평택지구협의회 김은천사무처장에 대해 이미 지난 사항인 집시법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시킨데 이어 부의장 현호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되자, 며칠 후 사건 하나를 추가해 2차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이 조차 기각되자, 17일 후 또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비슷한 건에 대해 3회에 걸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반 인권적인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민주노동당 김용환 당원을 비롯한 김지태, 김동수 등 많은 사람들을 구속 또는 검찰이

“우리 복직은 교섭이 아니라 김주익 열사의 죽음으로 따낸 것”

“우리 복직은 교섭이 아니라 김주익 열사의 죽음으로 따낸 것”

일반적으로 열사정신계승과 현안투쟁을 따로 보는 경향들이 있다. 우리는 일상투쟁이 열사투쟁이라고 생각한다. 엄숙한 분위기로 투쟁 결의를 다지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전계급적으로 비정규 문제에 뛰어들어야 한다”

“전계급적으로 비정규 문제에 뛰어들어야 한다”

사회적 합의주의든 뭐든 힘이 있어야 된다. 노총과 당이 지도력을 발휘하고 힘 있는 곳은 자신의 요구를 어느 정도 양보하면서 전계급적으로 이 문제에 뛰어들어야 한다.

빚 때문에… 증권노동자 또 목매 자살

빚 때문에… 증권노동자 또 목매 자살

빚에 시달리던 증권노동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 치악산에서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영업을 하던 현모(40)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모씨는 지난 달 25일 가출한 이후 가족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주변인들은 \”이미 고인에게는 개인 부채가 8,000만 원에 이르고, 사채나, 공개되지 않은 부채들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출하기 전에 누군가 몇 번씩 직접 찾아와 빚 독촉을 여러 차례 했었다. 결국 빚을 못갚아 비관 자살한 거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직 고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계속된 증권노동자 죽음의 행렬 증권업계에서 현모 씨와 같은 사례는 그리 드문 예가 아니다. 증권노동자의 자살 및 과로사로 공론화 된 사건만 해도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동원증권 등 이미 10건이 넘는다. 회사 이미지를 이유로 사건을 비밀리에 처리하는 증권사의 관행을 고려했을 때 이런 사건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 50을 앞둔 만년 대리 영업맨이 빚에 쫓겨 자살을 하고, 책상에 엎드려 있던 영업맨이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 아예 유서도 없이 여관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하는 등

“노동부는 사측의 구사대인가”

“노동부는 사측의 구사대인가”

회사 측 관계자는 “천안노동사무소 근로감독관 혹은 근로감독 과장에게 노조가 제출한 153개의 단협안을 보여주자 그 단협안을 수용하면 회사가 1년 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발언했다

[인권하루소식] 기업 ‘노동자 감시’ 하지마!

[인권하루소식] 기업 ‘노동자 감시’ 하지마!

기업 ‘노동자 감시’ 하지마! 회사 감시에 시달리던 KT 노동자에 ‘산재’ 결정 회사의 차별과 감시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한국통신 케이티(KT) 노동자가 마침내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KT는 2003년 9월 명예퇴직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같은 해 12월 전직 거부자, 명예퇴직 거부자, 노조활동 경력자 등 480여 명을 원래의 업무영역이나 직위와 무관하게 PCS나 일반 전화개통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상품판매팀’으로 인사 조치했다. 이후 사측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차별과 감시를 실시했다.<하루소식 2004년 7월 8일자 참조> 당시 안아무개 씨도 명예퇴직을 거부해 서광주에서 나주지점 상품판매팀으로 업무지역이 바뀌었고, 회사로부터 감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다가 집 앞에서 자신을 감시하고 있던 회사직원을 발견한 것. 안 씨는 사측이 자신을 오랫동안 감시, 미행해온 것에 충격을 받았고, 그 후 우울증, 불면증 등에 시달렸다. 안 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요양을 신청했고,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이에 대해 우울증 및 신체화장애로 인한 산재요양 및 보험급여 지급을 승인했다. <매일노동뉴스>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회사가 정상적인 복무점검이라고 주장하지만, 당사자는 감시활동이라고 느꼈고 그에 따른 우울증과 두통증세 등을 보였기

“6명이 함께 일하고 싶어 시작, 더 많은 걸 얻었네요”

“6명이 함께 일하고 싶어 시작, 더 많은 걸 얻었네요”

"그냥 나가야 하나 보다 하고 체념해왔던 것이 학교비정규직의 현실이었지만, 이번 투쟁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싸움의 열매가 어떤 것인지 조합원 스스로 알게 되었다”

생명을 하늘처럼? 노동자도 하늘처럼!

생명을 하늘처럼? 노동자도 하늘처럼!

풀무원의 농공단지 공장에는 10년을 힘들면 힘든 데로 회사를 믿고 말없이 일해 온 청정한 노동자들이 있었다. 지금 그 노동자들이 10년 만에 “이제는 우리의 얘기를 들어 달라”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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