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신문] 49호 2면] 현장에서
평택지회 작년에 외국인의 산업연수에 대하여 직접생산에 투입하지 않고 산업연수의 취지에 맞게 허용한다는 합의에 의해 대략 20여명의 인도 연수생들이 들어와 있다. 그러나 사측은 곧바로 직접생산에 투입시켰고, 노동조합은 합의사항을 무시한 사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인도 연수생들을 생란라인이 아닌 노동조합에 대기하도록 한 일이 지난 설명절 전에 있었다. 이에 대하여 회사는 이러한 현안문제에 대해 노사협의 하는 자리에서 노조가 인도연수생들을 강제구인이니 뭐니 하면서, 설령 회사가 약속을 어겼다 하더라도 노동조합의 행동은 자제해야한다고 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일단은 회사가 사과 공문을 보내왔다고는 하나 지켜 볼 일이며,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식의 이러한 경영행태가 노사간의 불신의 골을 깊게 파이게 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노사간의 마찰의 원인이 임,단협을 제외하고는 회사측의 일방적인 아웃소싱과 합의서를 무시한데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2기 집행부 때부터 가속화되어온 아웃소싱이 이제는 노조에 통보조차 없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지난해부터 계속되어온 아웃소싱 관련한 노동조합의 저항이 모두다 회사측이 노사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아웃소싱 했던 점에 비춰 볼 때 이제는 아웃소싱이나 신규투자에 대한 노동조합의 현장감시활동이 일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