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 '권리 찾기 한마당' 열려
시설노조 한통산업개발지부(구 한통산업개발비정규직지부), 단체협약 체결 비정규직 임금기준 마련, 1년 단위 계약서 폐지 등 사실상 고용안정 확보
이주노동자 공대위, 19일 '아프리카 전통예술공연단 노예노동 고발 보고회' 열어
철도노조, 철도청 등 노골적인 부당노동행위 우려돼
이지안 mulu@kdlpnews.org “차수련 위원장은 단식으로 인해 급성심부전증과 기관지염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절대안정이 필요합니다. 일부방문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명동성당 보건의료노조 농성천막 앞에 걸린 팻말의 글귀). 그대로 더 버틸 수는 없었다. 혈압은 70/40mmHg로 떨어지고 맥박은 50회에 머물렀다. 호흡 곤란과 현기증도 동반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장기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무기한 집단단식농성 19일째, 파업투쟁 1백43일째를 맞고 있던 지난 14일 월요일. “서울대교구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사장인 정진석 대주교가 단 한차례 면담조차 응하지 않고 있어 단식을 풀 수 없다”던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눈물 속에서 단식을 접어야만 했다. 단식 조합원들도 하나둘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나가고 있었다. 28명으로 시작한 단식단이 11명으로 줄어든 상태. 물과 소금에 의지하며 버텨나가지만 이젠 너무 벅차다. 11킬로가 빠져 걷기조차 힘든 사람도 있다. 그럼에도 단식 조합원들은 이날 명동성당에서 중곡동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 일년에 두번 열리는 전국주교단회의에 병원파업사태의 진실을 알리고 정진석 대주교와의 면담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김영심 상황실장은 “단식 조합원들 모두 어느 순간 심장마비로 쓰러질지도 모르는데 사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명동성당 들머리로 내려오는 순간, 천막 옆에 세워진 이동간이화장실 2개가
가톨릭과 노조운동, 노동자 권리 주장 교회 권위 도전으로 왜곡
대 ‘누더기’ 법안, 노동3권 침해ㆍ노동조건 악화
한국 맥도날드의 경우
22일, 치료비 지급, 강제사직자 원직복직 등 사측과 합의해
건설운송노조 등 권리찾기 한마당…'노동자성 인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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