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면파업에 돌입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였다. 금속노조는 이 자리에서 불법파견 철폐 등을 내걸고 1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차기 임원선거를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지만, 임원 직선제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우리 3지회가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열을 재정비하고 힘찬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비록 구체적인 전술까지는 이 자리에서 확정을 못했지만 다시 한 번 3지회가 함께 투쟁하고 함께 승리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봅니다
민주노총이 현재 직무대행 체제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체제로 전환해, 차기 임원선거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지난 4일 유성기업 직장폐쇄 중 회사로 복귀해 구사대 역할을 하던 노동자가 우울증을 앓아 오다 자살하자 지역 노동계는 \"노조파괴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성기업지회를 비롯한 노조파괴 사업장 조합원들과 지역 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금속노조 만도지부가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만도지부 조합원 평균연봉은 9,500만원’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
파업은 노동자 권리를 위한 정당한 행위다. 그러나 정작 파업이 필요한 노동자는 양대노총 지도부가 쌍끌이 사퇴한 뒤 지리멸렬한 반면, 이권단체의 실력행사는 줄을 잇고 있다.
금속노조 한 간부는 “구속을 요구해도 시원찮을 판에 재벌 회장에게 ‘결단’을 요구하는 건 구걸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정몽구 회장이 사회적 압박에 밀려 대선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자해지할 가능성에 기대를 건 표현이다.
서울시 행정민원 서비스 콜센터인 ‘다산콜센터’의 노동자들이 서울시에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희망연대노조 다산콜센터지부는 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산콜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서울시가 직접고용 하라”고 요구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국회에서 쌍용자동차 국정감사를 반대해 온 새누리당이, ‘대선 후 국정조사 실시’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대선을 앞둔 ‘정치적 여론호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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