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시기 경남 사천에서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쇠고기 싸움의 선봉에 서며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강기갑 의원이 27일 만장일치로 민주노동당 원내대표직에 선출됐다.
이윽고 손호철 교수는 386과 참여정부, 개혁세력과 진보운동이 죽을 쑨 이유 중의 하나로 ‘격의 결여’를 들었다. 그 동안 사방에서 들렸던 것이 ‘싸가지가 없다’는 이야기였다며, ‘격’을 회복하지 않는 한 개혁세력과 진보진영의 정치적 부활은 좀처럼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 촛불집회에 대해 한나라당과 야당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야당들은 일제히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고, 한나라당은 오히려 경찰의 \'무능\'을 질타하며 공권력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현수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관계 부처 간 실무 협의 등이 아직 남아 있어 시간이 걸린다\"며 \"27일 고시 발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전교조 전북지부에서 열린 전북노동포럼 출범 토론회와 발족 행사에서 차상철 공동대표는 “운동의 역동성,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권력을 만들 수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회변혁을 지향하는 지역 활동가들의 소통 공간으로, 전북노동포럼 발족에 부친 인사말이다.
“몰계급적 운동질서를 좌파적 운동질서로 재편하기 위한 노력이 지역, 전국 단위에서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정치운동에 있어서도 신자유주의에 의한 차별과 빈곤의 심화 속에서 대중적 삶에 기반한 대중정치투쟁을 조직해야 한다.”
공공부문 사유화 반대 등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맞선 민주노총의 투쟁이 전개되는 가운데, 사회공공성 투쟁을 중심으로 지역운동을 확대 강화하자는 제안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청계광장에서 만 하루를 넘겨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시민들에 더해 경찰의 폭력 진압에 분노한 시민들이 속속 결합, 25일 \"이명박 탄핵\"의 촛불을 들어올렸다. 시민들의 저항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넘어 이명박정권 자체를 뒤집어엎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망감과 절박함에서 비롯되고 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통과 기준인 재적 의원(291명) 과반인 146명 찬성표에 6표 모자란 결과다. 재협상 촉구 결의안,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무산에 이어 장관 해임안 부결로 국회에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 저지와 재협상을 압박할 수단이 사라졌으며, 정부는 오는 26, 27일 장관 고시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국민들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