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파동\'으로 지난 30일부터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들을 \'간신\'으로 규정하며 \"걸핏하면 당선인을 팔고 당선인의 뜻인 것처럼 하면서 자기 이익을 차리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3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천 신청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김무성 최고위원 등에 대해 별도의 자격 심사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31일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를 향해 “혁신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안 되는 대로 새로운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안건을 만드는 것이 지도부의 책무를 다하는 길”이라며 “비대위는 대중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는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은 일주일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하며, 근로자들이 2교대로 일하고 있었다\"며 \"노사가 매우 화합했고, 근로자들이 안정된 일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이 대변인은 \"인수위와 새 정부는 영어 공교육 강화를 제2의 청계천 프로젝트로 생각한다\"며 \"반드시 실현시켜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로 만들 것\"이라고 오히려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30일 민주노총과의 간담회 취소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기초 법질서는 지켜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불법파업 등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의거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정부조직개편안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 \"더 이상의 \'몽니\'는 안 된다\"며 \"다음 시대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맡기고 명예롭게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날 안 원내대표는 한미FTA와 관련해서는 \"참여정부의 공적\"이라고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한껏 치켜세우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30일 “내달 3일 당대회에서 혁신안 통과 여부는 비대위에 대한 신임 여부와 동일한 것”이라고 배수진을 치며 “혁신이 되든 안 되든 당을 떠나 신당을 하려거든 즉시 탈당하라”고 당내 신당파에 대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 도중 김 최고위원은 신상발언을 통해서도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며 \"정치를 시작한 후 한번도 당적을 바꾼 적이 없는데, 당에서 쫓아내니 이제 당적을 버릴 수밖에 없지 않냐\"고 탈당을 직접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정부의 외형적인 규모 축소가 아니라, 종래 개발독재시대에 강조되었던 기능.인력.예산의 중심축을 그동안 미비된 행정기능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개발독재 논리에 밀려 희생될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정부조직개편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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