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두 번째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정부가 \"지금 납치단체들은 우리 국민 석방 조건으로 수감자 석방과 맞교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하며 \"이 문제는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노무현정부가 흔들리고 있다. 뉴코아-이랜드 노동자의 저항과 아프간 피랍 사태 등 현안에 뾰족한 해결책을 못 내놓고 있다. 2003년에 잉태한 원죄가 4년이 지난 지금 일시에 폭발하는 양상이다.
“아프간에서 한국인 인질이 석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국 행정부의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미국은 한국민들의 안전 귀환을 바란다는 말만 반복할 게 아니라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라.”
\"정부 대책이 \'아프간 정부에겐 경제 지원, 미국에겐 파병공조 강화\'라는 소리가 있다...아프간 경제지원은 탈레반과 현지 주민들의 반감을 살 것이며, 미국에게 \'군사행동 중단\'이 아닌 \'파병공조 강화\'를 약속하며 포로 석방을 요구하는 것은 사태의 본질을 모르는 것\"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동의.다산부대의 조기 철군 계획을 묻는 질문에 \"당초 계획대로 연말에 철군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중 한 명이 25일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바뀐 것은 없다.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은 한미FTA에는 반대하면서 한중FTA나 한일FTA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한미FTA에는 반대하면서 한중일 경제공동체를 수립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
창준위에 참여한 현역 의원 총 84명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80여 명에 달한다. 의원들 숫자만 놓고 보면, 열린우리당 출신들이 최대지분을 갖게 된 셈이다. 때문에 \'도로 열린우리당\' 이라는 내외부의 비판은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 내 최대 정파인 자주민주통일(자민통) 계열이 지난 21일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기로 대선방침을 결정했다. 당내 최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자민통 계열의 이같은 결정은 당내 경선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노골적인 법령 회피로 악덕 사업주의 탐욕이 여론의 질타를 받는 속에서도, 정부는 자본가가 아니라 노동자를 타격했다는 것, 이 어이없는 행태가 이른바 ‘참여정부’의 신자유주의적, 친자본적 본질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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