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한국군 철군을 요구하며 피랍자들에 대해 살해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21일 긴급 성명을 내고 \"노무현정부는 지금 당장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동의·다산부대의 철군 입장을 무조건 발표하라\"고 밝혔다.
\"동의.다산 부대는 의료와 구호 지원을 위한 비전투부대이고,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활동도 마무리 과정에 있다\"고 사실상 \'즉각 철군\' 불수용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현재 피랍된 한국인들이 민간봉사자이고, 동의.다산부대가 민간지원부대이며, 연말까지 철군할 계획이라는 점을 들며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같은 생각은 안이하기 짝이 없는 태도이며, 사태의 경중으로 미루어 볼 때 어떠한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노동당 측은 이랜드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비정규직법의 부당성에 있다며, 정부가 공권력 동원에 의한 사태 진압으로 비정규직 문제를 은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섭 초록만사 정치분야 대변인은 불참 결정 이유에 대해 “초록만사가 현재 창당 준비 중으로 아직 정형화된 틀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이나 한국사회당처럼 정형화된 틀을 갖추고 있는 정치조직과 연대하는 것은 때가 이르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경선 후보인 노회찬 의원은 17일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 출범식을 열고 “87년 이래 한나라당 10년, 범여권 10년의 6공화국을 해체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제7공화국을 건설하자”고 선언했다.
뉴코아노조와 이랜드일반노조의 점거농성이 각각 10일째와 1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대선주자인 권영길 · 노회찬 · 심상정 의원의 킴스클럽 강남점과 홈에버 상암점 농성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내 정파인 ‘노동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준)’는 15일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갑용 전 구청장을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독자후보로 추대하는 내부 결정을 고수하기로 했다.
천영우 단장이 북의 테러지원국과 적성교역국 해제 문제에 대해 “미북 간에 협의해야할 사항\"이라며 한 발을 빼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북이 1단계 이행조치에 착수한만큼 미국은 즉각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적성국교역법 적용 종료 조치를 해야 할 것이며, 한국 역시 미국에 이같은 요구를 분명히 함으로써 2.13합의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15일 오후 9시부터 홈에버 상암점 정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였다. 권영길 의원은 홈에버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탄압을 규탄하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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