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자동 쪽방에서 태안까지… “모두의 삶 지키는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전환을”

동자동 쪽방에서 태안까지… “모두의 삶 지키는 공공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전환을”

5월 31일, 동자동 쪽방촌을 출발해 태안의 뜨거운 거리에 선 한 주민의 손에는 “공공재생에너지는 기후정의와 평등으로 함께 가는 길”이라 쓰인 피켓이 들려 있었다. 행진에 함께한 차재설 동자동 사랑방마을주민협동회 공동대표는 행진을 마친 뒤 기자에게 "정부에게 버려진 쪽방촌 주민들과 발전 노동자들의 삶이 꼭 닮아있다"면서 "우리가 함께 힘을 합해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집, 가난해도 돈 걱정 없이 필요한 전기를 쓰며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힘 주어 이야기했다.

기후 공약 손본 권영국…”기후정의 약속한 유일한 대선 후보”

기후 공약 손본 권영국…”기후정의 약속한 유일한 대선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후 공약을 대폭 손보고 "정치권의 기후대응의 방향을 갈아엎겠다"며 "기후정의 원칙"을 반영한 공약들을 새롭게 발표했다. 기존에 발표된 권 후보의 기후 정책에 대한 기후정의운동 활동가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토론에 나선 결과다.

“광장이 만든 앨라이 후보” 권영국… “성소수자 차별받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광장이 만든 앨라이 후보” 권영국… “성소수자 차별받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성소수자를 또다시 나중으로 미뤄두려는" 대선 국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만이 지난 겨울 광장을 밝힌 무지개빛 희망을 이어간다. 권 후보는 7명의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비롯한 성소수자 시민들의 대선 요구안 모두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약속하고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함께 만들겠다" 나섰다.

광장 지킨 성소수자 대선 정책 요구…민주당·국힘·개혁신당은 ‘묵묵부답’

광장 지킨 성소수자 대선 정책 요구…민주당·국힘·개혁신당은 ‘묵묵부답’

긴 겨울 무지갯빛으로 광장을 밝힌 성소수자 평등 시민들이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성소수자 지키는 민주주의"를 위한 공약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은 아직 분명한 답을 내어놓고 있지 않다. 전국 49개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이 참여하는 무지개행동이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에 성소수자 정책요구안을 전달하고 대선 공약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광장에 모인 우리, 투쟁의 거리로”…노동절 맞아 430 청년학생 전야제 연다

“광장에 모인 우리, 투쟁의 거리로”…노동절 맞아 430 청년학생 전야제 연다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4월 30일 청년학생들이 모여 전야제를 연다. 이번 전야제는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50일 가까이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열린다.

“과학으로 집단학살 가담 말라”…한국 과학기술계, 이스라엘 향한 첫 보이콧

“과학으로 집단학살 가담 말라”…한국 과학기술계, 이스라엘 향한 첫 보이콧

'과학의 날'인 21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는 "과학기술이 가자 집단학살의 도구가 되어선 안된다"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한국사회에서 처음으로, 과학기술인들이 한국과 이스라엘의 과학기술교류 동결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선언의 제안자들은 "과학과 전쟁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면서 "끔찍한 대량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력과 과학기술자의 책임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윤 파면은 안전한 미래 출발점”…4월의 약속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

“윤 파면은 안전한 미래 출발점”…4월의 약속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

'잔인한 4월'을 기억과 약속의 4월, 진실과 변화의 4월로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이 함께 모였다. 16일 오후 4시 16분, 세월호 기억공간이 자리한 서울시의회 앞마당을 수많은 시민들이 가득 메웠다. '세월호 참사 11주기 시민기억식' 현장이었다.

“도로 위험 알고도 알리지 않은 서울시”…”싱크홀 안전지도 즉각 공개하라”

“도로 위험 알고도 알리지 않은 서울시”…”싱크홀 안전지도 즉각 공개하라”

'대형 땅 꺼짐(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3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배달 라이더 등 운수노동자들은 "서울시는 위험성을 알고 있었지만,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면서 "도로가 일상이고 일터"인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서울시의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즉각 공개하라고 나섰다.

[인터뷰] 윤 선고 앞두고 헌재 앞 지키는 시민들 “파면 아니면 목숨 건 항쟁”

[인터뷰] 윤 선고 앞두고 헌재 앞 지키는 시민들 “파면 아니면 목숨 건 항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수천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헌재 앞으로 '광장'을 넓혀 "8대0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87년 6월을 환기하며 "파면이 아니면 민중 항쟁에 나서겠다"는 각오로 선고일까지 광장을 지키겠다는 마음이 모이고 있다. 참세상은 1일 밤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사거리에서 24시간 철야 집중행동에 나선 시민들을 만나 고민과 바람을 나누었다.

윤 탄핵 선고 기일 지정… “파면 외 다른 결론 용납할 수 없어, 끝까지 광장으로”

윤 탄핵 선고 기일 지정… “파면 외 다른 결론 용납할 수 없어, 끝까지 광장으로”

파면인가, 직무복귀인가. 헌법재판소가 드디어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결과를 선고한다고 1일 오전 밝혔다. 시민사회는 "광장의 뜻은 오직 만장일치 8:0 파면뿐"이라며 "파면 외 다른 결론은 용납할 수 없다", "끝까지 광장으로" 모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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