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 AI 정책, 산업 아닌 권리·안전 중심 전환해야”

“국가 AI 정책, 산업 아닌 권리·안전 중심 전환해야”

정부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을 둘러싸고 시민사회가 “기술과 산업 중심의 속도전이 시민의 권리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노동·인권·여성·문화·평화 분야 시민사회단체들은 8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번 정부의 행동계획이 AI의 위험을 통제할 장치와 민주적 거버넌스를 갖추지 못한 채 기업 중심으로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침공은 마약 아니라 석유 때문”

“베네수엘라 침공은 마약 아니라 석유 때문”

한국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5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체포를 규탄했다. 5일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중행동 등 267개 단체는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베네수엘라 영토에 대한 무단 군사 공격과 현직 국가 원수 납치”는 “명백한 침략 행위”이며, 미국 정부가 “마두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애 여성 생리대 지원 촉구, “월경, 선택 아닌 존엄과 인권 문제”

장애 여성 생리대 지원 촉구, “월경, 선택 아닌 존엄과 인권 문제”

장애 여성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생리대 지원 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렸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장애인·여성·시민사회단체들은 현행 생리용품 지원 정책이 청소년 중심의 선별 지원에 머물러 있으며, 성인 장애 여성은 제도 밖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역에 펼쳐진 레드카펫

서울역에 펼쳐진 레드카펫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에서 2025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이 〈2025 홈리스 추모제〉의 사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공공재생에너지법 국회 발의, “전력 민영화 막고 발전노동자 고용 보장해야”

공공재생에너지법 국회 발의, “전력 민영화 막고 발전노동자 고용 보장해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전력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 ‘공공재생에너지법’이 16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발전노조, 한국노총 공공노련과 전력연맹 등과 법안을 대표발의 한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민간 중심 시장에 맡길 수 없다”며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 초읽기 반도체특별법… 노동·시민사회 “재벌만을 위한 반노동·반기후 악법, 즉각 중단해야”

‘여야 합의’ 초읽기 반도체특별법… 노동·시민사회 “재벌만을 위한 반노동·반기후 악법, 즉각 중단해야”

반도체특별법이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동시민사회는 해당 법안이 “반노동, 반기후, 재벌특혜” 법안이라며 정치권에 “특별법 강행처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동성 배우자 ‘오류’ 처리했던 인구주택총조사… 올해부터 달라진다

동성 배우자 ‘오류’ 처리했던 인구주택총조사… 올해부터 달라진다

오는 22일 부터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성별이 같더라도 가구주와의 관계를 ‘배우자’ 또는 ‘비혼동거(함께사는 연인 등)’로 응답할 수 있게 됐다. 동성 배우자를 ‘오류’ 처리했던 인구주택총조사 시스템이 5년 만에 달라진 것이다.

“불평등 세상, 공공성으로 뒤집자!”… 빈곤철폐의 날, “가난이 뿌리내린 체제를 겨눈다”

“불평등 세상, 공공성으로 뒤집자!”… 빈곤철폐의 날, “가난이 뿌리내린 체제를 겨눈다”

10월 17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이다. 한국의 빈민·장애·노동·인권·종교·사회단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이날을 ‘빈곤철폐의 날’로 새롭게 호명하고, 빈곤 문제 해결의 대안은 일시적·시혜적 구호나 원조가 아니라 노동자와 노점상, 철거민, 홈리스, 장애인 등 빈곤과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민중의 연대라고 마음을 모아 여러 사회적 실천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위태로운 휴전 합의”…“가자의 평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

“위태로운 휴전 합의”…“가자의 평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

지난 1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합의가 발효됐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동에 마침내 평화가 찾아왔다”고 선언했으나, 이 ‘뒤늦은’ 휴전 합의가 ‘영구적인 평화’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매우 불안한 형국이다. 한국 시민사회는 이번 휴전 합의가 “영구적인 휴전과 불법 정령 종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팔레스타인의 해방과 평화를 위한 더 너르고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이어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 맡은 이재명 정부… “이스라엘 전쟁 범죄 침묵·공모 끝내야”

유엔 안보리 의장국 맡은 이재명 정부… “이스라엘 전쟁 범죄 침묵·공모 끝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개막 연설에 나서고, 24일에는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이번 회기의 핵심 의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에 대한 국제사회의 책임 문제다. 한국 시민사회는 이재명 정부가 유엔 안보리 의장국의 권한과 책임에 걸맞은 역할을 다해,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에 대한 공모와 동조를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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