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핵사탕 군수 퇴진하라

핵사탕 군수 퇴진하라

부안 주민들의 군청 앞 1인시위 부안 주민들의 김종규 퇴진을 요구하는 1인시위가 지난 3월 22일부터 매일 아침 군청앞에서 계속되고 있다. 대책위 집행위원장에서부터, 아줌마 홍보단, 주인을 따라나온 강아지까지 피켓을 두른 모습은, 조용하지만 계속되는 부안 주민들의 투쟁의 힘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영상은 부안대책위 영상팀이 제작한 것으로 첫날 1인시위부터 최근까지 1인시위자의 모습과 인터뷰를 담았다. 마지막 부분 ‘군수퇴진’ 리본을 달고 촐랑거리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도 눈요기 꺼리다. 사진출처-부안반핵 게시판

공무원에게도 정치표현의 자유를 허하라!

공무원에게도 정치표현의 자유를 허하라!

정부가 말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집권당이 바뀔 때마다 옮겨붙어다니는 것이냐는 내용의 성토와 '공무원들의 정치활동자유를 보장하고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사법처리 방침을 즉각 중단하라'는 촉구가 주를 이루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지난 3월 26일, 최옥란 열사 추모문화제가 경찰에 의해 폭력적으로 침탈된 이후, 장애인들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노숙 투쟁을 전개해 왔다. 그로부터 17일째인 13일 오후,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은 용산 육교 주변 도로를 기습 점거하는 투쟁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은 순식간에 6개 차로를 점거하고 기습 시위에 나섰지만, 약 15분 후 출동한 전경들에 의해 인도로 내몰렸다. 연거푸 ‘시민들이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하고 인도로 나가십시오’라며 애초에 장애인은 ‘시민’ 취급도 하지 않는 경찰의 방송이 들려오고, 늘어선 차량들의 경적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는 가운데, 박현 장애인이동권연대 사무국장의 맨 목소리도 섞여 나왔다. “개만도 못 하게 살았습니다. … 우리는 사람입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었습니다.” “아름답게 살지 맙시다. 저들이 만들어 놓은대로 맞추어 아름답게 살지 맙시다. 우리답게 삽시다.” 장애인 32명과 비장애인 3명을 실은 닭장차가 떠나고 난 후,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도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양 시침을 떼고 있었다.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며칠 앞둔 어느 날의 풍경이다.

[클리핑] ‘4.20’ 차별 철폐, 해방의 날로

[클리핑] ‘4.20’ 차별 철폐, 해방의 날로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 19일째 농성 중 13일 오후 서울역 부근의 육교 아래 도로를 점거하고 ‘장애인 차별철폐’를 주장하던 35명의 장애인들과 활동가들이 용산, 수서, 방배경찰서 등으로 연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다시 전원연행. 지난달 26일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 첫날, ‘최옥란 열사 추모 문화제’ 참가자 80여 명의 강제 연행으로 시작된 ‘420투쟁’은 경찰서와 광화문 길거리를 안방으로 삼았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은 역도경기장에서 하루 외출을 즐기는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고리를 끊는 해방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는 장애인들이 지난달 26일부터 19일째 광화문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2002년부터 ‘420투쟁’을 벌여 온 420장애인차별철폐투쟁공동기획단(아래 420기획단) 공동집행위원장 박경석(노들장애인야간학교 교장)씨는 지난 3년 동안 정부의 정책이나 태도에 있어서 미세한 부분의 변화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박 집행위원장은 “420투쟁만이 아니라 2001년부터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함께 벌이고 있는데 처음에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들, 예를 들면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것이라든지 시내버스 노선에 저상버스를 운영하기로 한 것 등 정책의 변화가 있기는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장애인들의 권리보장 요구에 여전히 정부나 관련기관들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것에 박 집행위원장은

[클리핑] ▷ 즐거운 물구나무 ◀ 가족에 대한 대안을 만들자!

[클리핑] ▷ 즐거운 물구나무 ◀ 가족에 대한 대안을 만들자!

누구라도 한번쯤은 혈연이라는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다른 공간으로의 이동을 꿈꾸기도 한다. 나 또한 가족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외치다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립’이란 없다”는 가족의 으름장 앞에 독립의 꿈을 접은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최근 장애여성인 한 선배가 가족으로부터 독립한 후 친구들과 함께 집을 얻어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었는지 물었다. “혈연중심의 가족 관계가 주는 수직적 억압에서 벗어나 평등한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 물론 사소한 갈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함께 사는 친구들이 장애를 가진터라 공감대 형성이 빠르고 서로 잘 지지해준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혼 혹은 혈연중심의 가족이 아닌 다른 삶을 선택하고 있는 사람에게 때때로 생각지 못한 고통이 다가오기도 한다. 만약 같이 살고 있는 친구가 병원에서 수술이라도 받을 경우 그 선배는 친구의 법적 보호자가 될 수 없으므로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없다. 또한 경찰에게 연행될 경우 체포통지서는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가족에게 전달된다. ‘가족’ 구성의 시작인 ‘결혼’.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고 가족을 만들까? ‘사랑하니까’라는 가장 일반화된 답변부터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클리핑] 이라크 내 미군 점령 1년, ‘인권은 실종’

[클리핑] 이라크 내 미군 점령 1년, ‘인권은 실종’

과잉 군사력이 부른 무분별한 발포, 고문, 살인 #1. 지난해 9월 17일 팔루자의 한 결혼식에서 미군이 총을 발사해 열네 살 소년이 죽고 여섯 명의 사람들이 다쳤다. 결혼식에서 축하의 의미로 허공을 향해 총을 쏘았을 때 미군들은 그것이 자신들을 공격하는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2. 지난해 11월 10일 나짐에 있는 한 농가에 느닷없이 미군들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30분 이내에 떠나라고 명령했다. 곧 두 대의 F-16 전투기가 집을 폭격했다. 며칠 전 미군 호송 차량이 공격받은 것과 관련해 체포된 이라크인 여섯 명의 무기가 그 집 근처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이유. 국제엠네스티는 이라크 전쟁 1년 동안 이라크에서 일어난 인권 침해 사례들을 발표했다.(「Iraq」, amnesty international, 2004)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만여 명의 이라크인들이 전투 중에 죽었다. 게다가 직접적인 대치 상황이 아닌 ‘군사 사고’를 통해 발생한 죽음은 제대로 통계조차 파악되지 않는다. 전쟁이 발발한 일년 동안 이라크 사람들은 거의 매일같이 죽음을 당하지만 대부분의 사건들은 일상적으로 지나치고 만다는 것. 미군이 발사한 총격으로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1만4백여 건의

[클리핑]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구속 수사 이어져

[클리핑]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구속 수사 이어져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영민 씨가 12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구속이 확정됐다. 현재 영등포경찰서에 수감중이며 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영민 씨는 지난 1월 26일 반전평화, 사회변혁의 신념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영민 씨에 이어 지난 2월 26일 구속된 임태훈 씨 사례에서 보듯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이들의 구속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병역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합헌여부는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최은아]

전쟁광 체니 방한 예정… 사회단체 거센 반발

전쟁광 체니 방한 예정… 사회단체 거센 반발

파병하는 것은 이라크인들에게 죄를 짓는 것... 끝까지 투쟁해서 파병을 철회시키자.

420차별철폐단, 장애인 차별의 상징 용산육교 밑 기습 점거

420차별철폐단, 장애인 차별의 상징 용산육교 밑 기습 점거

장애인 32명, 비장애인 3명 그 자리서 연행

[클리핑] 주간인권흐름 (2004년 4월 5일 ∼ 2004년 4월 12일)

[클리핑] 주간인권흐름 (2004년 4월 5일 ∼ 2004년 4월 12일)

1. 공무원의 정치적 의사표현, 왜 안 되는데! 공무원노조 “민노당지지” 선언…검·경, 지도부 구속 방침 밝혀(4.4)/ 공무원노조 “정치적 의사표현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이며, 업무상 정치적 중립과 정치적 의사표현은 구분되어야 할 것” 주장(4.5)/ 검찰, 공무원법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노조 김정수 부위원장 구속(4.6)/ 공무원노조, 전교조, 민중연대 등 ‘공무원, 교사의 정치참여 보장 촉구’ 결의대회 개최(4.10) 2. 점령군은 가라. 미군, 이라크 팔루자 지역 봉쇄…이라크 전역에서 점령군과 시아파 민병대 대규모 무장충돌, 이라크인 사망자 속출(4.5)/ 한국인 2명 이라크 시아파에 14시간 억류 후 풀려나(4.6)/ 미군의 팔루자 지역 진입작전에 맞서 이라크 민병대 거센 저항…미군 헬기 팔루자 사원 공격, 이라크인 40여 명 사망/ 이라크 강경 시아파 민병대, 남부지역 곳곳에서 점령군에 저항/ 일본, 불가리아, 노르웨이 등 파병국, 자국내 군대 철수 여론 다시 일어(4.7)/ 한국인 목사 8명 한때 피랍, 일본인 3명 이라크 저항세력에 납치…국내 추가파병 반대 여론 점화/ 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 ‘파병 찬성의원 명단’ 발표…낙선운동 돌입 밝혀(4.8)/ 이라크 내에서 주둔군 국민 억류 이어져(4.9)/ 이라크 무장 저항세력, 일본인 석방의사 밝혀(4.11) 3. 기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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