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회 우리네아이들] 아이들이 무얼 보는가
5월에는 특별히 빨간 날이 많습니다. 보육교사는 별 혜택을 못 보는 노동절, 보육교사에게는 일이 많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보육교사는 선생의 절반 정도로 생각하는 스승의 날,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까지. 5월은 가정의 달을 외치며 어린이와 가정, 교육 그를 둘러 싼 여러 가지 권리 주장과 다양한 이해로 복잡한 달이기도 합니다. 15일 스승의 날에 되돌아봅니다. 어느 초등학교 교장의 자살로 불거진 교육계의 대립이 급기야 건국이래 최초로 ‘교장 궐기 대회’가 열리고, 다른 쪽에서는 교장 선출제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마음에 남는 것은 문제의 교사로 지목된 어느 여교사입니다. 지금 아이들 곁을 떠나 스승의 날을 보낼 그 교사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지 걱정이 되고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예부터 ‘제자는 스승의 발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는 스승의 권위가 아이들 앞에서 제대로 서고,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한 말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부모 같은 교장선생님께 차 심부름도 하지 않고, 어른을 대접 할 줄도 모르는 막 나가는 막내 여교사는 스승의 덕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언론을 통해 근 한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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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