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하루소식] 인권하루소식 창간 9주년에 부쳐

[인권하루소식] 인권하루소식 창간 9주년에 부쳐

끝나지 않을 노래 <평화와인권> 편집인 서미숙 5천년에서 1만년 사이, 사람(또는 곰)들은 자식을 낳고(단군신화) 군대를 기르며 농사를 짓고 왕국을 키우고 여자의 몸을 정복해 결혼에 가둬놓고, 노예를 채찍질하며 몇 백년 이후 여기에 그들만의 왕국을 세웠다. 스물, 혹은 서른의 정열과 꿈을 사람들은 군주와 노예의 법에 저당 잡혀 오랜 고난과 죽음의 날들을 겪어야만 한다. 삼청교육대나 자살로 위장한 군대나 70년과 90년, 20세기와 21세기가 어쩌면 이렇게 한치도 다르지 않은지, 독재정권과 문민정부는 어쩌면 그렇게 같은 모습인지. 과학이 최고의 지성이었던 그 때 인권하루소식은 과학보다 더 큰 힘, 죽지 않을 권리의 외침이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죽어갔으므로. 지금 그 외침들은 다양한 투쟁으로 남아있고 서로 간절히 손맞잡기를 원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손맞잡음과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억압에 대한 투쟁에서 9년 간의 수고로움은 차마 다 헤아리지 못할 만큼 커다랗게 남아 있다. 인권운동을 이끌고 있는 모든 이들의 진실은 ‘인권’이 단군신화와는 다른 문명의 가치라는 것. 하루소식은 여전히 그것을 보여주고 있고 계속되어야 할 이유를 준다. 인권하루소식의 미래상은? <다산인권> 편집인 송원찬 인권하루소식 창간 9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매일

[인권하루소식] 단식농성 26일째, 장애인 최재호씨 실신

[인권하루소식] 단식농성 26일째, 장애인 최재호씨 실신

버스타기 행사중 경찰이 자극…박경석 대표도 상태 악화

민주노총 노동법개악에 전국적 총파업으로 맞설 것

민주노총 노동법개악에 전국적 총파업으로 맞설 것

"유연화 시도에 전체적인 반대 전선 구축해야"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경과 대치 중 장애인 2명 쓰러져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경과 대치 중 장애인 2명 쓰러져

이동권연대, 무기한 단식농성 25일, 17차 장애인 버스타기 진행해

노점상 박봉규씨 6일 오전 운명

노점상 박봉규씨 6일 오전 운명

고 박봉규씨, "내몫까지 싸워달라" 유언으로 남겨

[인권하루소식] 사상전향제를 말한다 ②

[인권하루소식] 사상전향제를 말한다 ②

변절, 굴복, 반성… '전향'이란 이름으로 강요말라

[인권하루소식] 국회, 공소시효 문제 계속 미룰건가?

[인권하루소식] 국회, 공소시효 문제 계속 미룰건가?

139개 사회단체, 공소시효 배제입법 한 목소리

[보육뉴스] 맡길곳 없어 아이 낳기 꺼려져

[보육뉴스] 맡길곳 없어 아이 낳기 꺼려져

평균자녀수 1.3명 ‘세계 최저 수준’ “아기를 가진 기쁨도 잠깐… 연로한 부모님께 아기를 맡기자니 손주한테 인생 저당 잡히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보모를 들이자니 월급 봉투째 가져다 바쳐야 할 판이고 그렇다고 갓난 아기 맡아줄 곳도 없고… 마음 놓고 애 낳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맞벌이 사이트 www.doubleincome.co.kr의 ID 김명호) 우리나라 여성의 출산율이 일본이나 프랑스 영국 등 인구감소가 사회문제화하고 있는 선진국들보다 낮은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01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가임여성 한명이 낳은 평균 자녀수(출산율)는 1.3명. 30년 전만해도 평균 4.5명의 자녀를 두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놀랄만한 감소세다.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진 배경으로 20대 가임여성인구의 감소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에 따른 만혼풍조, 혼인건수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됐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출산의 큰 적(敵)은 사실 육아의 어려움이라고 입을 모은다. 생활용품 통신판매업을 하는 L씨(32)는 첫째 딸을 나은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 둘째아이 출산을 미루고 있다. 남편이 장남이라 손자를 바라는 시부모님들의 압력이 센 편. L씨는 “시부모님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또 육아전쟁을 치를

[보육뉴스] 조기영어교육 `유아질환`급증

[보육뉴스] 조기영어교육 `유아질환`급증

서울 강남 양재동의 한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유모(5․서울 서초구 양재동)군의 어머니 임모(35)씨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다 깜짝 놀랬다. 아들의 머리 한가운데 머리숱이 듬성듬성해진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인근의 다른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박모(6․경기도 분당시 구미동)군은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벽으로 몸을 붙인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탓에 뜻을 알아들을 수 없어 주눅드는 일이 반복되면서 한국어로 말할 때마저 대인기피증이 생긴 것이다. ‘조기교육 열풍’을 타고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어 유치원생들중 일부가 ‘영어 스트레스’로 인한 자폐증, 원형 탈모증, 불면증, 부모에 대한 폭력 등 이상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아직 인성과 사회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과잉 조기영어교육’을 시키는 풍토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의 주원인은 영어교육에는 뛰어나지만 교육적 자질이나 정서적 교감능력이 떨어지는 원어민 교사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아프거나 화가나도 자신의 감정을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자 스트레스가 쌓여 정신적․심리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연세대 의대 신의진(소아정신과) 교수는 “원어민 교사가 교육적 지식부족과 언어적

[보육뉴스] 아폴로 눈병 예방 손 자주 씻는게 최선

[보육뉴스] 아폴로 눈병 예방 손 자주 씻는게 최선

환자물품 함께 쓰지말도록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 출혈성 결막염 환자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으레 피서철을 전후한 이맘때면 눈병이 유행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심각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요즘 유행하는 출혈성 결막염의 원인균은 엔테로 바이러스. 흔히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균인 유행성 각결막염보다 전염성이 강하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눈병은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되는 반면 출혈성 결막염은 환자가 만진 전화기나 손잡이, 필기도구 등을 접하고 난 뒤 4~5시간만 지나도 곧 증상으로 발현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안과 곽상인교수는 “환자의 25%정도는 열이 나거나 무력감, 전신 근육통을 보이며 드물게는 하지가 마비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다. 일반적인 자각증상으로는 눈의 통증과 눈부심, 이물감 및 눈물흘림을 호소한다. 결막충혈, 눈꺼풀 부종, 결막하출혈 혹은 결막의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비누로 씻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 전염되므로 외출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절대로 씻지 않은 손으로 코나 얼굴 등을 비벼서도 안된다. 코와 눈은 누비관이란 통로로 연결되어 바이러스가 자칫 코를 통해 눈으로 전염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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