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일문화동향] 유서깊은 ‘종로서적’을 살려야 한다

[일일문화동향] 유서깊은 ‘종로서적’을 살려야 한다

출판단체, 출판사, 채권단 힘모아 국민주운동 전개

[인권하루소식] 아프리카 인권위, 오고니 민중의 인권피해 인정

[인권하루소식] 아프리카 인권위, 오고니 민중의 인권피해 인정

나이지리아 정부·석유회사 '쉘' 공조, 건강권·환경권·생존권 등 침해

[인권하루소식] ‘일제피해자’, 한일협정 알권리 요구

[인권하루소식] ‘일제피해자’, 한일협정 알권리 요구

대일 청구권 확인 위해 외교문서 공개 필요

[인권하루소식] ‘붉은 악마’ 현상을 부추기지 말라

[인권하루소식] ‘붉은 악마’ 현상을 부추기지 말라

월드컵 열기에 나라가 온통 미쳐 돌아가고 있다.

노동자는 5명 이상 죽어야 뉴스에 난다

노동자는 5명 이상 죽어야 뉴스에 난다

금속 노동자들 무더위속에 작업복 입고 집회 참가 노동자 죽어도 뉴스 한 줄 안나올 정도로 파리목숨

스페인 총파업 보도

스페인 총파업 보도

<아나운서> 오늘 스페인에서는 하루 총파업이 일어났다. 이번 총파업은 8년 만에 조직된 것이다. 파업으로 내일 정상회담의 의장인 스페인 아즈나르 총리는 체면을 구겼고, 노조가 노린 것도 그것이다. <기자> 근래에 거의 없었던 하루 총파업이 스페인에서 일어났다. 모두가 파업에 동참한 것은 아니다. 여기 저기서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있었고, 그 와중에 한 경관은 심장마비로 죽었다. 수십명이 연행되었으나 대부분 곧 풀려났다. 철도, 버스, 항공기 같은 대중 교통이 파업을 이끌었다. 수도 마드리드의 바라하드공항은 모든 부분이 휴업에 들어갔다. 발이 묶인 여행객은 불평을 한다. <여자 여행객> ‘여기에 와서 호텔도 없고, 음식도 없어요. 제가 타고 온 이베리아 항공 직원들은 승객을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법원은 최소한 필요인원은 배치해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는데도 모든 작업이 중단되었다. 거리에 나선 파업노동자들은 긴축정책, 실업수당 폐지, 사회보장 축소에 반대한다. 보수 우익 정부는 노조와 합의 없이 이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 파업은 아즈나르 총리에 반대하는 정치적 성격이 강하다. <인터뷰 노동자> 파업이 어떻게 스페인에 해가 되요? 우리는 아즈나르 총리에 대해 반대하는 겁니다. <기자> 이번 파업은 시빌리아에서

[울산노동자신문] 선거와 나

[울산노동자신문] 선거와 나

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선거에는 애초에 관심이 없었기에 결과에도 그리 관심이 없다. 효성상황이 워낙 어려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선거에 대한 무관심은 오래된 일이다. 이런 나의 태도에 정치의식이 없어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변혁에 대한 현실적 대안도 없으면서 현실가능한 모든 진보에 대해 개량이라고 투덜거리기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난 두 가지 고민을 했다. 하나는 ‘노동자 정치세력화란게 뭔가’ ‘선거는 꼭 참여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두 생각은 짧은 에피소드 속에서 생겨난 것이다. 에피소드 하나. 선거운동 시작을 며칠 앞두고였다. 노조선전물을 만들러 인쇄소에 갔는데 그곳에서는 민주노동당 후보 선거유인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모 후보들의 사진이 크게 실려 있는 선거팜플렛이 여기저기 깔려 있었다. 난 그걸 보면서 계속 투덜거렸다. “뭐 이런 사람이 민주노동당 후보인가”, “민주노동당은 노동자들을 표 찍는데 동원하는 당일뿐”이라며 혼자 궁시렁 거렸다. 그러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당원에게 딱 걸렸다. 그 사람은 계속 내 말을 듣고 있었던 듯 자신은 선거를 통해 조금씩 바꿔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의 말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다. 난 질세라 큰소리로

[울산노동자신문] 뇌물 주고받은 노동부 관료와 자본가, 동시 실형

[울산노동자신문] 뇌물 주고받은 노동부 관료와 자본가, 동시 실형

전 청주노동사무소장과 월드텔레콤 사장

[울산노동자신문] 14살 여학생, 미군 전차에 깔려 숨져

[울산노동자신문] 14살 여학생, 미군 전차에 깔려 숨져

좁은 도로서 무리한 운행 때문 ― 미군 “학생 부주의 탓”

[일일문화동향] [칼럼]독자를 발견하기 위하여-노혜경(시인)

[일일문화동향] [칼럼]독자를 발견하기 위하여-노혜경(시인)

지금 우리 사회는 전례없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가시적으로는 물론 정치권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 변화를 인식시키는 가장 커다란 조짐이다.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국민경선으로 선출하고 그 과정 전체가 생중계 되다시피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어난 노풍은 국민들 자신의 힘에 대한 즐거운 각성의 효과가 있었다. 그런가 하면, 민주노동당이 지방자치제 선거를 통해 제3당 규모로 성장한 것은 국민대다수의 정치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힘이 집결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정치가 개인의 삶과는 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행복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힘으로는 변화 불가능하게 여겨지는 정치적 힘의 이합집산에 어쩔 수 없이 운명을 맡겨야 하고, 그 때문에 무력감에 빠지기 일쑤였던 낡은 습속이 참여하려는 열성적 사람들의 수적 증가에 힘입어 서서히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노사모와 붉은악마 서포터즈 같은, 지향은 다르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너무나 닮은 새로운 유형의 모임들도 생겨나 많은 관심과 지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20세기와 21세기를 자발적 참여와 다양성이라고 하는 확실한 차이로 갈라놓고 있다. 존재들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언어의 변화라고 나는 생각한다. 더 정확하게

기사 20,49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