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G20 회의)에서 예전엔 자주 듣기 힘들었던 얘기가 나왔다.
한 대학의 정문 앞에 근조 화환이 놓여 있다. 곁에는 이 대학의 명복을 비는 문구가 적혀 있다. 대학 장례식이다.
다시 돈 빌려 달란 얘기를 꺼낼 수는 없다. 잊고 있던 지난 빚을 굳이 상기하면 어쩌나. 결국 대출을 받아야겠다. 그런데 어디서?
농촌진흥청이 유전자변형식물 중 하나인 GM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곡창지대인 전북에서 GMO 반대 움직임이 조직되기 시작했다.
사회에 불만은 많고, 항의하는 무리에 머릿수라도 채워 주고 싶어 그는 혼자 집회에 간다. 삼삼오오에서 수백 명이 깃발 아래 각각 무리를 이뤄 대열을 갖추고 있으면, 역시 뻘쭘하다.
오늘도 개콘에선 박지선과 오나미가 못생겼다고 놀림을 당했다. 우울하고 가난하고 사회생활에서 만난 모든 문제의 해결책으로 성형을 권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예쁘고 잘생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놀림감이 되고, 죄가 되는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예쁘고 잘생긴 게 뭔가. 우리 엄마는 내가 제일 예쁘다던데.
지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해 ‘금융 자본’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새삼 급증했고, 이에 따라 국가 독점 자본주의와 조직 자본주의 이론으로 유명한 루돌프 힐퍼딩(Rudolf Hilferding)의 대표 저작인 《금융 자본(Das Finanzkapital)》(1910)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최근 병역 거부자들의 소견서는 과거보다 개인적이고 솔직하다. 개인적인 경험과 두려움을 말한다. 병역 거부 이유도 페미니스트이거나 크리스천, 성소수자 등 다양하다.
“비장애인들의 발걸음은 너무 빨라요. 그 빠른 발걸음이 아마 자본의 속도일 거예요. 바쁜 아침 출근길 그 발걸음을 휠체어의 느린 속도가 막아서면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속도에 화를 내요.”
‘양적 완화’는 무엇을 양적으로 완화한다는 말일까? 이것을 알기 위해선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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