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쯤 캠퍼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과잉 문화화된다. 중간고사가 끝났기 때문이다. 그토록 고대하던 축제 시즌. 사실 나같이 문화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축제라는 말은 묘한 기분을 자아낸다. 일상이 정지되고 그 무엇이 됐든 정해진 패턴으로부터 달아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해방을 코앞에 둔 1945년 봄. 경기도 시흥의 일본군 훈련소에 강제 징병된 스무 살 청년에게 그해 봄은 ‘지옥’이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은 상상하기 힘든 현실, 생존만이 유일한 목표였다.
7미터가 넘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 놓고 시위를 하는 공간 축내기용 1인 시위도 있다. 1인 시위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십분 활용한 시위 방식이다.
‘덕통 사고’를 당했다. 예상치 못한 일이다. 집에 가만히 누워 TV를 봤을 뿐인데 난 나도 모르는 새 ‘직캠’을 검색하고 ‘짤방’을 만들고 있었다.
2015년 1월의 어느 날,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로 잠입했다. 이현준 쌍용자동차 정비지회 동지는 혹시 몰라 카메라를 들었고, 나는 한 손에 봉투를 들었다. 마음을 졸이며 민원실로 들어가자 의경으로 보이는 직원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역사에서 ‘사실’보다 ‘해석’을 중시한다는 카의 책은 1980년대 학생들에게 한국 현대사가 전혀 다른 각도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인식의 출발점을 제공했다.
성이 의료 영리화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그 대비를 위해 어떤 작업을 해 왔는지, 삼성의 의료 영리화 로드맵은 얼마나 완성이 됐는지 살펴본다.
성균관대는 삼성이 소유한 대학이라는 후광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특히 그 중심에는 의과대학이 있었다.
강남역 주변. 도로변의 풍경이 기이하다.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한쪽 노점상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누구의 작품일까. 힌트는 강남대로를 기준으로 행정 구역이 나뉜다는 사실에 있다.
외국에도 꼰대는 있기 마련.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사이트 ‘위키하우’(www.wikihow.com)엔 ‘꼰대(bossy)를 상대하는 법’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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