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신중지 서비스를 건강권의 영역으로! 일해라 복지부!”

“임신중지 서비스를 건강권의 영역으로! 일해라 복지부!”

이날 권리보장 버스에 오른 시민들은 임신중지 합법화가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려면 임신중지 선택을 허용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결정이 가능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의료적 조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역할을 해야 할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시민들은 “일해라 복지부!”를 외치며 오전부터 대형버스에 몸을 실었다.

사회주의 모성보호 운동의 선구자, 박원희

사회주의 모성보호 운동의 선구자, 박원희

박원희(1898-1928)는 충남 대전에서 양반집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와 오빠 박광희의 관심과 사랑으로 불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부장제의 편견과 차별에 저항했으며,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다.

‘탄소중립’이 외면하는 진실들

‘탄소중립’이 외면하는 진실들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러니까 2021년 9월에 ‘탄소중립’이라는 단어를 단 법령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만 해도 탄소중립이라는 말은 대중에게 낯선 단어였다. 이쯤부터 TV, 라디오, 유튜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라는 광고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시내버스 음성 광고에도 심심치 않게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서 3만5천 ‘기후정의행진’…”우리가 대안이다”

서울서 3만5천 ‘기후정의행진’…”우리가 대안이다”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924 기후정의행진' 참가자들은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섰다. 직접 상자를 잘라 만든 피켓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구호와 요구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노동, 농민, 여성, 장애인, 동물권, 환경, 종교 등 400여 개의 단체가 함께 주최함으로써 다양한 영역의 단체들이 기후정의로 목소리를 모아낸 시간이 됐다.

자유

자유

자유를 간섭이나 규제의 반대라고 생각하다 보면 타자의 존재를 자유에 대한 방해물처럼 느끼기 십상이다. 소수자를 차별하고 혐오하는 ‘표현할 자유’를 고수하겠다는 사람들, 그리고 그에 대한 비판이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 예다. ‘저들이 없다면(혹은 조용히 있다면) 내가 아무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자유가 보장된 상태다’라고 여기는 것이다.

필리핀 가비테 노동자들의 곁에서 영원히

필리핀 가비테 노동자들의 곁에서 영원히

7월 초,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가비테(Cavite) 수출자유지역에서 노동자를 위해 헌신해왔던 세실(Cecil) 활동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순간 멍해질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가 드러낸 차별과 위험을 당장 없애야만 하는 이유

코로나가 드러낸 차별과 위험을 당장 없애야만 하는 이유

자가격리가 가능한 집이 있는 사람, 주민등록증이나 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활동지원사의 도움 없이도 거동이 자유로운 비장애인, 해고 위험이 없는 정규직 노동자가 아니라면 코로나로 인해 홀로 짊어져야 하는 위험의 무게는 몇 배로 가중됐다. 국가나 이웃의 도움 없이 죽기도 했다. 차별은 엄연히 존재했다.

여성 역무원 사망…“윤 정부, ‘구조적 차별’ 인정하라”

여성 역무원 사망…“윤 정부, ‘구조적 차별’ 인정하라”

"여성들이 일하는 공간에서조차 여성혐오로 만들어진 조직문화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안전하지 못한 시공간에서 여성 노동자를 스토킹 범죄와 불법 촬영범죄의 피해에서 죽음에까지 이르게 던져놓았다. 이것이 구조적인 차별이고 구조적인 폭력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하느님을 신앙한 게이들의 이야기

하느님을 신앙한 게이들의 이야기

성소수자들이 기독교를 싫어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물론 혐오는 싫어하겠지만,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믿음을 굳건히 지켜가는 기독교인 크리스천들도 아주 많다.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성폭력 사건 이후 우리 조직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사람이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를 보면 우리 조직의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 조직은 피해자가 살 수 있는 조직인가, 가해자가 살 수 있는 조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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