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별금지법 국회 공청회’…“정치, 정교분리 원칙 세워야”

‘차별금지법 국회 공청회’…“정치, 정교분리 원칙 세워야”

국회에서 차별금지법(평등법) 공청회가 열렸다. 당초 예상대로 국민의힘 측은 공청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진술인 추천도 하지 않았다. 이날 공청회에는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진술인들이 참석해 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했고, 차별금지법 반대 주장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기후위기는 산업재해다. 재해 자본에 저항하자

기후위기는 산업재해다. 재해 자본에 저항하자

산업재해는 ‘일하는 사람의 몸과 정서’라는 고유한 맥락을 배제함으로써 발생한다. 몸을 고려하지 않는 작업 환경, 신체 리듬을 고려하지 않는 노동 시간, 감정노동 등은 재해로 이어진다. 자연 세계가 가진 고유한 물리 법칙을 고려하지 않는 생산활동은 곧바로 파괴적인 참사로 전개되며 그 피해는 현장에 있는 노동자가 떠안는다. 고유 영역에 대한 이와 같은 탈맥락화는 위험을 초래한다.

민주당 유세 중 “차별금지법 패스트트랙 지정” 기습 시위

민주당 유세 중 “차별금지법 패스트트랙 지정” 기습 시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가들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박홍근 원내대표의 지방선거 일정을 따라다니며 차별금지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다. 정오경 9명의 활동가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유엔 아시아본부 유치 정책 유세’를 하는 송영길 후보를 찾았다. 이들은 유엔 아시아본부를 서울에 유치하겠다는 송 후보의 연설에 “유엔이 권고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우선”이라고 외쳤다.

여성 노동자, 자신의 이름을 부르다

여성 노동자, 자신의 이름을 부르다

한 사람을 드러내고, 소개하는 방식은 많지만, 그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자신의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여성 노동자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어이, 이모, 아줌마, 미쓰김, 여사님이라 불렸고,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잊고 살아간다. 나의 이름이 아닌 그 무언가로 불리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 어디에나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여성 노동자들.

‘퀴어의 프라이드’ 춤과 웃음, 그리고 단식 투쟁

‘퀴어의 프라이드’ 춤과 웃음, 그리고 단식 투쟁

이 글을 쓰는 2022년 5월 19일, 차별금지법/평등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이종걸 활동가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후송됐다. 단식 39일 차였다. 함께 단식 중이던 인권운동사랑방의 미류 활동가는 일단 단식을 좀 더 이어가기로 한 상태다.

단식하는 ‘예수들’의 투쟁 “국회는 평등으로 데뷔하라”

단식하는 ‘예수들’의 투쟁 “국회는 평등으로 데뷔하라”

미류와 종걸, 인권 활동가들, 그리고 이들과 함께 힘을 모으는 수많은 시민이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에 참여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그런 국민의힘을 핑계 대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또다시 ‘나중’으로 미루려는 더불어민주당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거대양당은 차별금지법을 나중으로 미루려면 정치도 나중에나 하시라. 차별금지법 제정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금’을 살고 있으니.

이종걸 활동가, 단식 중단…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단식 39일차

이종걸 활동가, 단식 중단…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단식 39일차

차별금지법·평등법의 4월 내 제정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이 19일 단식을 중단했다. 지난 4월 11일 미류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지 39일만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9일 SNS를 통해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로 상황실장단과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의 상의 하에 단식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부실한 의료 체계 속 코로나19 중환자 고통 가중

부실한 의료 체계 속 코로나19 중환자 고통 가중

코로나19위중증피해환자보호자모임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력 소멸’은 완치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코로나19 위중증 피해 유가족들은 정부가 제대로 된 치료를 막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군인의 성적 권리를 지키는 군대

군인의 성적 권리를 지키는 군대

육군은 함정수사와 협박, 무단 수색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결국 동성애자 군인을 찾아내 구속까지 했다. 무조건적 처벌을 규정한 군형법은 세간의 비판을 막는 전가의 보도였다. (이제는 제92조의 6 ‘추행죄’가 된) ‘계간죄’를 알게 된 후 지난 10년간, 인권을 말하는 이들은 줄곧 폐지를 요구했지만 국가는 군대의 특수성과 군사의 사기를 운운하며 버텼다. 군형법의 서슬은 늘 시퍼렜다.

성소수자들이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국회 앞에 펼친 이유

성소수자들이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국회 앞에 펼친 이유

17일 오전 11시 40분경 7명의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는 국회의사당 앞 교차로의 현수막 거치대에 “민주당은 책임지고 차별금지법 제정하라!”라고 적힌 대형 무지개 현수막을 다는 등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두 명의 활동가는 현수막 거치대에 올라 약 20분간 구호와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들은 성소수자 인권 단체들의 연대체인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무지개행동)’ 소속 활동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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