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송아지 한 마리에 1만원한다는 보도가 나가고 일반인들이 송아지를 애완용으로 키워보고 싶다는 문의전화가 상당히 오고 있다” 고 말하는 이승호 낙농육우회장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이승호 회장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실효성이 없는 정부 대책을 비판했다.
학생인권조례는 기존 세상의 많은 것들을 뒤흔들 힘이 있다는 것을 안다. 당연했던 것이 폭력임을 드러내고, 더 많은 차별들을 발견하고, ‘누군가도 사람’이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인권운동인 것 같다. 조금 더 넓은 의제를 상상하고, 시야를 확장시키고, 주위를 돌아보고, 스스로를 점검해야 한다.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진 11일, 21살 대학생 김지예 양은 강남구청 앞에 있었다. 2시부터 ‘핵 안보 정상회의 빌미 노점생존권 말살 규탄대회’ 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녀는 “조금전에 구청안에 구경갔다 왔는데, 따뜻하더라” 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구청은 따뜻한데, 정작 시민들은 차가운 거리에 서있어서 ‘저기 저 분들은 시민이 아닌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라고 말하며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경찰이 10일 오후 4시경 강정마을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의 차량 출입을 방해한 혐의로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산하 민족화해위원회 소속 수녀와 신부 등 29명을 현장에서 강제 연행해 강정마을회 등이 반발했다.
글로벌 기업 삼성이 글로벌한 망신살이 뻗치게 생겼다. 삼성은 2005부터 스위스 NGO ‘베른선언’ 과 그린피스의 주관 하고, 전 세계 NGO가 참여하여 수상하고 있는 ‘Public eye Award(공공의 눈 시상식)’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1일 현재, 일본 도쿄전력과 1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9월,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박정근(23)씨에 대해서 검찰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인 제주 강정마을에서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153배 기원 기도를 올리던 수녀들을 경찰이 연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전 지적장애여성 성폭력사건 엄정수사, 처벌촉구 공동대책위원회(아래 대전공대위)는 무죄나 다름없는 판결로 가해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앞으로 실천할 남은 과제들을 9일 발표했다.
“우리는 반교육, 반인권, 반민주주의 전형이라 할 만한 이번 재의 요구를 강력히 규탄한다”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운동본부)가 인권조례 재의 요청을 한 이대영 부교육감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1월 9일 <조선일보>가 제주 강정마을 윤태정 전(前) 마을이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부들이 \'강정 멸치젓\'이라고 팔아 투쟁 기금을 모았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문정현 신부는 “멸치젓을 판 적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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