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지배구조를 일원화한다는 기본 취지가 무시된 것은 물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정부 부처의 조급함과 욕심으로, 오히려 출연연이 양분되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부처에 잔류하는 출연연도, 그리고 국과위로 이관하는 출연연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한적한 평일 오후 인문학 학습을 위해 한두 명씩 모여들고 있는 문화예술카페 \'별꼴\'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김명학(뇌병변장애 1급) 씨가 느리고 느린 속도로 한 잔의 커피를 만든다. 커피에 대해 잘 모르며 커피 맛 또한 잘 모른다는 그는 공간의 느낌과 사람 그리고 커피가 어우러진 감성을 찻잔에 담아 내민다.
서울고법 형사8부(황한식 부장판사)는 16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련) 전 운영위원장 오세철 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양효식, 양준석, 최영익 등 핵심구성원 4명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종영을 향하는 가운데 한글반포를 두고 세종과 정기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밀본의 본원 정기준은 사람을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으며 한글 반포를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 한글 반포를 두고 정기준은 세종에게 “지옥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한글반포는 백성이 귀찮아져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이 글자를 배우고, 스스로 배우는 재미를 깨닫는 것이 문자라는 권력을 가진 사대부에게는 ‘지옥’이 된다.
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지향\' 등을 명시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을 원안대로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비공개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 심의에 들어갔으며, 성소수자들의 의원회관 로비 점거농성은 3일째 진행되고 있다.
“고리 원전 1, 2, 3호기 모두 1차례 씩 중단사고가 발생했고, 신고리 1호기는 2차례, 월성 원전 1차례, 울진 원전 1, 6호기도 각각 1차례, 영광 원전 5호기는 2차례 중단 사고 등 모두 8개 원전에서 10차례에 걸쳐 중단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성소수자와 지지자, 인권활동가 30여 명이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점거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늦어도 2월 중”이라고 한미FTA 발효시점을 밝힌 가운데 외통부가 양국 간 법령 검증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밀실협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13,14일 이틀새 울진핵발전소 1호기와 고리핵발전소 3호기가 가동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울산환경운동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외무성 포위 행동은 일본 정부에 해결을 강요하는 것이었다. 88살의 송신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진 위) 씨는 휠체어 달려들었다. 취재진이 쇄도하는 가운데 송 씨는 “빨리 사죄하라, 죽어도 죽지 못한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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