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교수는 놀라면서 “거대한 사막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새만금갯벌의 모습이 심각하게 변한 것에 대해 어리둥절해 하면서 어이없다는 듯 쓴 웃음을 지어 보였다.
대부분의 새만금갯벌이 모래뻘갯벌이여서 물막이 이후에 공기 중에 노출된 갯벌이 마르게 됐고, 이곳이 모래사막처럼 변하게 된 것이다.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까 갯벌에서 ‘그레’로 백합을 잡던 주민이 들어오더니 소주병을 내놓고 먹기 시작했다. 힘들게 일했는데도 별로 잡히지 않았는지 술로 달래려는 모양이다. 이렇듯 기쁘고 먹을거리가 풍성한 설날이 다가오는데도 마을 주민들은 수입이 많이 줄어들어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하고 있었다.
김제시 거전갯벌을 찾았다. 이날은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 4명, 한 한생의 어머니와 삼촌 등 6명과 함께 전주에서 만난 후 승용차를 타고 갯벌을 찾은 것이다. 거전갯벌 입구에서 설명을 한 후 큰 민가섬을 향해 메말라 버린 갯벌을 승용차를 타고 들어갔다.
기름유출 사고를 일으킨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삼성중공업은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삼성중공업은 공식 사과하고 주민과 생태계 피해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녹색연합]
2007 부안영화제 트레일러
\'세상에서 가장 낮은 땅, 갯벌\'에서 3일간 열리는 아름다운 영화제 \'2007부안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2006년 4월 21일, 이날은 새만금이 사람의 의해 죽음을 당한 날이다. 참, 어이가 없다. 새만금을 막은 것도 모자라 거기서 좋아라 페스티벌까지 열다니...
새만금 하면서 대표적으로 배운 것은 소중한 것은 소중하게 안 보인다는 것. 그러니까 우리가 정말 소중한 것에 대한 생각을 삶에서, 안에서 찾아야 하는데
아름다운 갯벌을, 생명이 넘쳐나는 바다를,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겠다는 사람들은 거대한 흙무덤이 되어가는 새만금 앞에서 눈물마저 메말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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