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우체국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집배원 이 모 씨(34세)가 13일 새벽 사망했다. 공공운수노조 소속 전국집배노조에 따르면 이 씨는 13일 자택에서 수면 중 사망했다. 고인은 12일 오후 10시경 귀가해 방으로 들어가 잠들었고, 고인의 모친은 다음날 방에서 이미 숨진 아들을 발견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며 노조는 과로사로 규정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결의대회가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대학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 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 서비스연맹, 민주일반연맹 비정규직 노동자 약 1천 명이 모였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이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시아나 하청업체인 케이오㈜는 지난해 5월 상여금을 600%에서 300%로 삭감했다. 나머지 300%는 기본급으로 산입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인상될 기본급을 상여금 산입으로 대체한 것이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지도부가 한국마사회 착취 구조 근절, 고 박경근 마필관리사 명예 회복을 위해 27일 광화문 세종로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박배일 수석부위원장,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 양정찬 위원장, 박경근열사투쟁대책위원회 석병수 위원장 3명은 △고 박경근 열사 명예회복 △마사회 다단계 착취구조 분쇄 △마필관리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서경지부는 대학 청소, 경비 노동자 약 1,600명으로 이뤄진 노동조합이다.
재택집배원 노동자는 우체국 마크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일하지만, 우정사업본부 노동자가 아니다. 개인사업자로 분류된 특수고용노동자다. 지난해 법원도 재택집배원의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1, 2심에서 ‘재택집배원은 우정사업본부 소속 노동자’라고 판결했지만, 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상고했다.
공공부문 노동조합과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폐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지만 120개 공공기관 중 48개 기관만 철회 수순을 밟고, 72개 기관은 성과연봉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향후 노사정간 진통이 예상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병원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대선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의료연대본부는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권은 박근혜의 의료민영화 정책을 폐기해야 하고, 아파도 돈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의료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대선 요구 정책 발표 취지를 밝혔다.
‘블랙리스트 파문’으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구속된 가운데, 노동계는 재벌 대기업의 행동대장 역할을 한 기획재정부 해체를 촉구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정부 부처 타겟이 문체부에서 기재부로 옮겨간 셈이다.
KT 황창규 회장의 연임 심사가 16일 시작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는 황창규 회장이 최순실과 이권을 챙긴 공범이라며 연임을 반대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KT새노조는 16일 오전 11시 KT 광화문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 이사회가 황창규 회장의 연임을) 추천하는 순간 KT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특검은 황창규 회장을 소환,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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