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촛불이 사그라들기만을 기다렸던 게 확실하다. 촛불집회와 거리시위가 절정에 이를 때는 반성과 사과도 하는 척하더니 촛불이 조금 약화되자마자 반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공안정국이 노리는 것의 핵심은 시민들의 정치적 의사를 묵살해 정권에 대한 비판이 사라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정권이 본격적으로 반인권적인 정책들을 추진할 때 이를 끊임없이 비판하고 저항하는 것이 바로 공안정국을 정면돌파하는 길이다.
막걸리를 마시다가 술김에 울분을 토한 시민이 보안기관에 끌려갔던 60년대. 2008년 되살아난 공안탄압의 망령은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을까.
<!– –> <!– –> <!– –> <!– –>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민주노총은 오늘(11일) 서울역 앞에서 300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안탄압 분쇄! 미친 소 수입 이명박 정권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금속노조, 언론노조, 여성연맹, 공공운수연맹 등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이 함께 했다.
최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서슬퍼런 공안폭력 속에 민주주의가 질식당하고 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는 세력들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려는지 수십년을 거슬러 거꾸로 가는 모양새다.
11일에는 6천여 명에 이르는 금속노조 확대간부가 4시간 파업을 하고 각 지역별로 노동부와 검찰 규탄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이영희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가 금속노조 파업을 \'불법\'을 규정하고 금속노조 간부들에게 출두요구서를 발부한 데 따른 것이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오는 7월 5일을 \'국민승리 선언을 위한 촛불문화제\'의 날로 선정하고 국민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대규모 촛불집회를 위해 천주교, 기독교, 불교 등 모든 종교계 및 뜻을 함께 하는 모든 정당과 사회단체에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국민들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더욱 살기 힘들어지기만 할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빨리 이명박 정권을 압박하는 여론층으로 등장하면 좋겠다.
지난 15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는 346차 및 347차 결사의 자유위원회(Committee on Freedom of Association)가 제출한 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위원회의 권고문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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