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롯데마트를 규탄하며 ‘쇠똥 시위’를 한 이들을 전원 사법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민감시단과 범국본은 방침을 철회하고,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선언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안전성 논란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와 최초 판매를 시도한 롯데마트. 급기야 \'가짜 등심\'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감시단은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의 입장을 재차 주장했다.
다이옥신이 검출 되더니 급기야 지난 달에는 통뼈가 반입됐고, 검역증 위조에 내수용 쇠고기 반입까지 미국산 검역, 안전 시스템이 엉망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 된‘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감시단)’이 12일 전격 출범했다.
부총리와 농림부 장관이 나서서 9월 추석대목전에 ‘뼈있는 쇠고기’의 국내시장 상륙을 기정사실화 하자 한미FTA 체결에 혈안이 된 정부에게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의 생명을 맡길 수 없다며 제주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범국본은 \"이번 사건은 한미FTA를 강행하기 위해 정부가 검역 주권까지 포기한 결과, 미국 축산관련 초국적자본의 온갖 탈법·불법 행위들과 미국의 기만적인 검역체계로 인해 우리 국민들에게 광우병 위험이 엄습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으로 규정했다.
홍하일 국건수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는 한미 FTA 정식 체결과 의회 비준을 위해 무리하게 9월이라는 시한가지 정해 미국산 갈비까지 수입하려고 한다”면서 “광우병 안전에 심각한 구멍이 뚫린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공개하지 않았던 양해각서에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광우병 쇠고기와 조류독감의 닭고기 까지 먹게 된 암울한 미래 시간표가 담겨 있었다.
OIE 규정에서 말하는 ‘통제된 광우병 위험도(controlled BSE risk)‘의 정의는 “광우병 원인체를 전파시킬 통제된 위험을 가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광우병 통제국가 등급은 결코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증명이 아니다.
지난 해 수입재개 결정 이후, 3번의 뼛조각 발견으로 반송 폐기 처분을 받았던 미국산 쇠고기. 이번에는 아예 살을 발라내지 않은 갈비뼈가 통째로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미FTA 싸움 과정에 여론 확산의 기폭제 였던 시사프로그램들. 이번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나섰다. 19일 밤 11시 방영될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과정을 되밟으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국민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참세상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습니다.
독자제보 E-Mailnewscham@gmail.com
이메일
비밀번호
이메일로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
가입하면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입력한 이메일로 인증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닉네임 (댓글에 표시됩니다)
비밀번호 (8자 이상)
웹사이트
이미 가입했다면 로그인
가입한 이메일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재설정 메일을 보내 드립니다.
로그인으로 돌아가기
새 비밀번호 (8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