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과서의 필진은 모두 6명. 현직 교사 3명 가운데 전교조 교사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한 교사 출신 인사는 현재 교과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국근현대사>의 타 출판사 집필진 가운데엔 교과부 교과서 관련 과장급 인사도 들어가 있다.
현재 교과서 수정․보완을 요구한 기관 및 단체는 모두 19곳으로 수정을 요구한 수정 건수는 3732건이다. 논란의 핵심에 놓여 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와 관련한 개정의견을 낸 곳은 국방부, 통일부, 대한상공회의소 세 곳이다.
학교 안에서 교과서를 찢는 행위는 그 자체로서 문제적이다. 지금이 ‘인권 교육 시간’이라는 전제가 사라져도 학생들은 이렇게 자유로이 교과서를 찢을 수 있을까.
일 년에 네 번씩 교과서를 외우고 까먹고를 반복하다보면, 안 그래도 흔히들 하는 “남자 친구/여자 친구 있어?”라는 물음과 “어른 말씀을 잘 들어야지.” 같은 훈계가 너무나도 당연해진다(심지어 교과서까지 이것들을 외치는데, 잘못됐을 리가 없잖아?).
김도연 교과부장관과 한승수 국무총리가 특정 역사교과서의 내용을 근거로 들면서 ‘교과서 편향성’에 대해 주장한 발언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나 구설수에 오를 전망이다.
내용을 펼쳐본 일부 교사들은 “이 죽일 놈을 처형하라”, “이 간나 새끼 죽어라!”란 글귀를 보고 무척 놀랐다는 전언이다. 욕설이 난무할 정도로 어린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은 내용이 들어있는 탓이다.
광우병 의심 미국산 쇠고기 위험성에 대해 ‘괴담’이라던 정부가 정작 자기들이 만든 중학교 교과서에는 광우병 위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지난 1일 확인됐다.
좁디좁은 어항 속 금붕어. 얼마나 답답할까. 이들이 왜 자살하지 않고 사는지 아시는가? 갈 때 본 길을 올 때 잊어버리기 때문이란다. 이들 삶의 활력소는 낮은 IQ, 건망증 덕분인 것이다.
얼마 전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기존 한국사교과서가 좌편향적이라 주장하고, 역사비전공자인 사회과학자도 집필에 참여하도록 해서 역사교과서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역사학계 전체가 좌편향적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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